한국여성재단은 2019년 9월 25일~27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프로스페라 아시아태평양 지역통합회의(Prospera Asia & the Pacific Convergence)에 참석했다. 본 회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프로스페라 회원 여성재단이 주최하는 회의로 한국여성재단을 포함하여 몽골 MONES(몽골), TEWA(네팔), HER Fund(홍콩), Women’s Fund in Asia(스리랑카), South Asia Women Foundation of India(인도), Fiji Women’s Foundation(피지), Urgent Action Fund for Asia and Pacific(피지/호주) 8개 재단이 참여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회의는 여성재단 뿐 아니라 각 지역의 파트너 여성단체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여성단체 그리고 후원 국제재단 및 글로벌기업재단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첫 번째 ‘통합(convergence)’회의로 전 세계 150여명의 전문가, 활동가들이 참여하였다. 한국여성재단 파트너단체로 아시아위민브릿지두런두런, 여성환경연대, 한국성소수자인권문화센터,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민우회에서 참여하여 여성재단과 여성단체의 파트너십과 한국의 여성운동과 여성재단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회의 주제는 “변혁적 필란트로피: 여성운동 강화를 위한 자원의 구축 (Revolutionising philanthropy: strengthening resources for feminist movements)”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성운동의 위기와 현황을 공유하고, 여성운동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여성주의 자금 모금의 필요성, 새로운 여성주의 기금의 모델과 원칙의 방향, 이를 위한 국제적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