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님, 한국여성재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아마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여성운동의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한국여성재단의 사명과도 맞닿아 있으며, 성평등기금을 기반으로 하는 재단의 핵심사업입니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성평등기금모금캠페인(구 100인 기부릴레이)은 성평등한 사회를 바라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져왔습니다. 이 기금은 여성운동의 지속과 확장을 가능하게 하고, 다양성과 평등이 존중받는 사회의 기반이 되어왔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후원자이자 캠페이너로 함께해주셨고, 그 참여 과정 자체가 또 하나의 여성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5년 성평등기금 모금을 위한 캠페인 <W액션나눔캠페인: 당연한 평등, 당연하지 않은 평등>을 시작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평등은 모두에게 ‘당연한 권리’여야 하지만, 아직도 많은 여성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현실’을 알리며, 디지털 속의 폭력, 일터에서의 차별, 제도 밖에 놓인 여성들.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등을 위해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입니다.

이번 캠페인의 굿즈는 여성·시민·환경운동에 앞장선 박영숙 선생님(한국여성재단 초대 이사장), 그리고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는 여성’을 상징하는 멕시코의 화가 프리다칼로의 키링입니다. 2025W액션나눔캠페인 페이지에서 성평등사회를 향한 변화를 이끄는 현장과 굿즈 인물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모두가 당연한 평등을 누리는 사회를 위해 기부로 함께해주세요!

딸들에게 희망을 전한 2024년의 기록을 지금 확인하세요.

한국여성재단의 2024 연차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한결같이 응원해 주신 분들 덕분에 다채로운 영역에서 순조로이 사업을 이어 갈 수 있었습니다. 한 해 동안 함께 만들어 온 성평등, 인권, 역량강화, 다양성 존중과 돌봄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변화를 이루기 위한 지원과 모금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써 내려간 기록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