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과 함께하는 맛있는 나눔 폭력 피해 여성에게 약 3,400만원 상당의 식료품 지원   <사진설명> 대상주식회사는 한국여성재단에 약 3,4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권용석 대상주식회사 홍보실사회공헌팀 팀장 [사진] 조은영 한국여성재단 2기 기자단 한국여성재단(이사장 : 조형)은 지난 17일, ‘청정원과 함께하는 맛있는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과 권용석 대상주식회사 홍보실사회공헌팀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성재단에서 진행되었다. 건강한 식문화로 행복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 대상주식회사(대표이사 : 박성칠)는 우리 이웃에게 맛있는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취지로 약 3,400만원 상당의 식료품(마시는 홍초, 천연조미료 맛선생)을 한국여성재단에 전달하였다. 식료품은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여성복지연합회를 통하여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주식회사는 한국여성재단과 협력으로 2010년부터 ‘청정원과 함께하는 맛있는 나눔’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가장 및 폭력피해 여성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맛있는 식품으로 맛있는 행복을 함께 나누어요!     일상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식료품을 꼭! 필요한 때, 꼭! 필요한 만큼 지원해주는 대상(주) 청정원! 올해도 변함없이 우리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서주셨습니다. 이번에는 폭력피해여성들을 위하여 맛있는 홍초(250박스), 천연조미료 맛선생(60박스)을 보내주셨습니다. 지원된 식료품은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한국여성복지연합회 소속 폭력피해자쉼터, 여성생활시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총 84개소로 전달되었습니다.   홍초가 여성들에게 좋다는 이야기는 들어서 알고 있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 우리 어머님들이 선뜻 사먹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홍초가 들어와서 너무나 좋다며 함박웃음을 지으셨답니다. “선생님, 이게 여자에게 그렇게 좋대요. 여름에 시원하게 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며 활짝 웃으시던 어머님들의 모습에 직원들도 덩달아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 창신모자원에서 –         홍초는 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건강음료로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맛선생은 음식조리시 자주 사용되는 조미료로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품이 후원물품이었기에 생계비 절감의 효과가 있는 것 같아 어머님들께서 매우 좋아하셨습니다. – 영락모자원에서 –   * 대상(주)청정원은 한국여성재단과 협력으로 2010년부터 ‘청정원과 함께하는 맛있는 나눔’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가장 및 폭력피해 여성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밥이 보약, 사랑의 밥솥을 나눠요!   지난 6월, 쿠쿠사회복지재단에서 지원해준 쿠쿠밥솥 100대(20인용 80대, 30인용 20대)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전국의 여성들을 위한 생활시설(폭력피해자보호시설 및 모자보호시설, 그룹홈, 여성복지시설 등)에 전달되었습니다. “성능 좋은 밥솥으로, 열 개의 반찬 필요 없을 듯!” “밥솥이 오래되어 낡고 불편했는데 쿠쿠밥솥은 디자인도 예쁘고 사용도 편리해서 너무 좋아요!” “식구가 많아 식사 때마다 작은 밥솥을 여러 개 사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식구 수에 맞는 쿠쿠밥솥으로 좀더 간편하게 식사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쿠쿠밥솥을 지원 받은 시설에서는 한결같이 생활시설이기에 더욱더 절실히 필요로 했던 밥솥을 지원해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오래전에 구입한 밥솥은 가끔 김이 빠지지 않고 밥솥 가장자리의 밥이 마르고 밑이 눌러 붙는 등 노후의 증상을 보이곤 하였다. 이런 찰나에 지원받은 쿠쿠밥솥. 연한 핑크색에 큐빅 까지 막혀 있는 손잡이는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면에서 매력적이었고 쿡쿡하며 밥이 되는 냄새가 또한 식욕을 자극하였다. 김 빠지는 소리 와 상냥한 안내 멘트는 식사시간을 기다리게 하였다. 밥알에는 윤기가 흐르고 밥을 오래 보관해도 색이 누렇게 되거나 마르지 않고 적당한 수분을⋯

글 : 충북여성민우회 이지영(충북대 사회학과 박사과정) 충북대 사회학과 대학원은 지역 시민단체 활동가들의 재교육장과 같다. 대학원생이라야 몇 안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활동가들이기 때문이다. 분위기가 그런지라 교수님들도 이를 십분 고려하여 수업을 해주시는 것이 행운이라면 행운이랄까? 수업의 내용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공부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물론 이론서적을 들고 파는 일이 쉽지 않음을 수시로 느끼고, 오히려 공부를 시작한 이후 ‘나는 공부할 머리는 아닌가 봐’하는 자괴감으로 고통스러울 때도 있지만 학교에서의 공부가 여성주의운동을 객관화시키고 다시 돌아보게 하는 ‘거리둠’의 시간으로써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앞뒤도 옆도 돌아볼 시간없이 헉헉거리던 내 모습에 작은 틈이나마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열린 것으로 나는 만족한다. 물론 힘든 점도 많았다. 단체의 1년 사업이 정리되는 12월에 과제물 제출시기도 몰려있어서 물리적인 시간의 한계를 뼈저리게 경험했다. 제 시간에 제출하지 못한 한 과목은 결국 B+를 받았다. 그래도 이번 학기는 바쁜 와중에도 교수님들과 가을 산행 길에 오르기도 했다.(물론 수업시간을 할애해서.^^) 수업 중 못 나누던 담소를 나누는 가운데 교수님들의 혜안과 지식의 바다를 만나기도 했으며 사제지간의⋯

  ** 한국여성재단은 바자회에서 여성의류 브랜드 ‘쿠기(Koogi)’에서 후원해주신 여성의류 및 악세사리를 판매합니다.수익금의 전액은 성평등사회조성사업 지원에 쓰입니다. ** 티셔츠(2천원), 블라우스와 가디건(3천원), 치마와 바지(5천원), 겨울코트(1만원) 와!! 싸다싸!! 저렴한 비용으로 옷도 구매하고, 사업도 지원하고!! 쌀쌀해진 날씨에 옷 한벌 구입할 계획이셨다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문의: 기획홍보팀: 02-336-6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