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이야기
We are Future Makers 우리의 미래는 달라야 하니까!
한국여성재단에서는 <자립준비 여성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We are Future Makers>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들이 자신을 돌보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며,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30명의 참가자들이 퓨처메이커스 5기로 함께하고 있는데요. 3기 퓨처메이커스에 함께 했던 알럼나이 조랑말(닉네임)님의 1,2회차 참관후기를 소개합니다 😊
여름이 시작될 무렵이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시간이 있습니다. 2024년, We are Future Makers 3기 참여자로 보냈던 10주간의 여정. 나조차 몰랐던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연결되며 조금씩 미래를 그려 나갔던 시간은 지금도 오래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설렘 속에 첫걸음을 내디뎠던 제가, 이번에는 5기 참가자들의 과정을 기록하고 시작 전후 프로그램을 실무자 분들과 같이 준비하고 알리는 역할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6월 27일, 하자센터에서 2026 We are Future Makers 5기 오프닝 파티가 열렸습니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앞으로 10주간을 함께할 30명의 청년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님, 샤넬 코리아 김혜림 지속가능성 시니어 매니저님, 하자센터 황윤옥 센터장님, 진저티프로젝트 박선자 대표님의 환영 인사와 응원 속에서 오프닝 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30명의 참가자 이름이 차례로 호명되면서 소개가 끝난 뒤에는 서로를 향한 환영의 인사가 이어지고, 함께할 시간을 기대하며 5기가 시작했습니다.

프로그램은 Self-Caring, Work-Mapping, Life-Design 세 단계로 구성됩니다.
나를 이해하고 돌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강점을 발견하고 다양한 직업인을 만나 진로를 탐색하며, 마지막에는 비전보드를 통해 자신만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 나갈 예정입니다.
제게도 나조차 몰랐던 내 모습을 발견했던 10주가 떠올랐는데요. 소개를 듣는 동안 멀게만 느껴질 이 여정의 끝에서 각자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웃고 있을 5기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어서 We are Future Makers 4기에 참여했던 루나와 캐서린의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회차와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변화, 그리고 We are Future Makers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분위기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차례로 들려주었습니다. 마지막에는 5기 참가자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나누었습니다.

2회차는 <강점 찾기 워크숍>으로 자신의 상위 강점 5가지를 살펴보고, 내가 알고 있는 나와 아직 발견하지 못했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강점을 이야기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머뭇머뭇 조심스러워 보였습니다.
‘이게 정말 내 강점이 맞을까?’ 하는 마음 때문이었을까요. 한 사람씩 용기를 내어 이야기를 시작하자 같은 테이블에 앉은 참가자들은 “상대방 이야기를 잘 조율하는 것은 엄청난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불평하지 않고 주어진 환경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거 대단하다고 봐요.”라며 공감했습니다. 참가자들의 표정도 조금씩 편안해졌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어진 ‘소소한 능력 자랑대회’에서는 더 편한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자신 있는 능력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머리만 대면 잠들기’, ‘1시간 정도 거리는 웬만하면 걸어 다니기’, ‘음식을 1인분씩 딱 맞게 만들기’처럼 평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이야기들이 하나둘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에는 강점을 설명한 내용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찾아보았습니다. 참가자들은 한 문장씩 천천히 읽어 내려가며 자신을 가장 잘 닮은 문장을 찾고, 왜 그 문장을 선택했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누군가는 자신의 강점을 다시 발견하면서, 어느새 책 속 문장은 어느새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오늘 찾은 한 문장이 앞으로 이어질 시간 동안 자신을 믿어주는 작은 용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여름 동안 이어지는 Future Makers 이야기에 앞으로도 많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