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이야기
[성평등사회조성사업] 라운드테이블 ‘A.I.와 성평등- A.I.가 가져올 사회 변화, 젠더로 묻다’
5월 6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A.I.와 성평등- A.I.가 가져올 사회 변화, 젠더로 묻다’ 라운드테이블이 열렸습니다.

이날의 행사는 한국여성재단의 성평등사회조성사업(수시영역)으로 선정되 지원되었으며, 한국여성단체연합과 젠더교육플랫폼효재가 공동주최로 진행하였습니다.
세계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한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이 올 2월에 발표되고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인공지능 전환(AI AX)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우리 사회를 젠더관점에서 다시금 점검하고 인공지능 전환이 초래할 사회적 위험에 대해 여성단체 현장의 경험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향후 과제와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6명의 발표자가 기술과 학문적 전문가 및 여성계 활동가의 시각에서 젠더이슈와 AI에 대한 현황 및 이슈를 공유하는 발표의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여성 인권, 폭력 이슈에 대응하는 활동가들이 구체적으로 현장에서 체감하는 AI 기술로 인한 문제점과 우려 지점을 제기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현장에 오신 여러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지 다양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1부 발표] • 젠더 관점에서 본 AI 활용과 사회변화 (김수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 여성운동 현장에서 바라본 정부의 AI 정책방향 (양이현경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 젠더는 과기정통부 앞에서 멈춘다: 과학기술 현장에서의 젠더관점 부재에 대하여 (조경숙 도토리랩스 대표) • 정부와 기업은 왜 우리의 데이터를 원하는가 (AI 디지털정의네트워크 대표) • 페미니스트 관점으로 AI에 던지는 질문들 (이민주 한국여성민우회 활동가) • AI시대, 사이버성폭력 대응 현장의 고민 (김여진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대표) [2부 토론] • 성폭력 사건해결에서 AI의 역할과 파동 (김미현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 • 대체되는 것이 아니라 밀려나는 것이다: AI와 여성노동 (노헬레나 한국여성노동자회 사무처장) • AI시대 리얼돌과 섹스로봇: 성매매/성착취가 선점하는 4차 기술혁명시대의 악몽일까? (신박진영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정책위원장) • 여성폭력과 AI: 성평등한 문제해결에 미치는 영향 (최선혜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처장) • AI가 가져올 사회변화, ‘이주와 젠더’로 묻다 (허오영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
라운드테이블 ‘A.I.와 성평등- A.I.가 가져올 사회 변화, 젠더로 묻다’는 데이터와 알고리즘의 젠더 편향성 문제, 딥페이크를 비롯한 새로운 형태의 젠더폭력, AI활용 확대에 따른 여성노동권 문제, 개인정보 보호 문제 등 기존의 성차별과 불평등을 답습하거나 더욱 심화시킬 위험이 내포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시민의 삶 영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논의의 장을 이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주최한 여성연합을 비롯해 다양한 현장의 여성단체들이 젠더 관점에서 인공지능 관련 법·제도 개선 과제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며, 성평등 관점의 AI 정책과 사회적 기준 마련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술의 변화에 따른 더 많은 분들의 젠더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관심과 고민, 그리고 성평등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다시금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국여성재단이 중요한 시기에 함께 지원하며 이 일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