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이야기
2025 한부모 이주여성 역량강화 지원사업 결과보고회
지난 2025년 12월 17일, ‘2025 한부모 이주여성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온라인 Zoom을 통해 결과보고회를 가졌습니다. 그 동안 사업을 이끌어오신 활동가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나누며, 서로의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부모 이주여성 및 자녀를 위한 희망의 발걸음
‘2025 한부모 이주여성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한부모 이주여성의 정서회복, 양육안정, 자립역량 강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구축을 핵심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64가정, 이주여성 64명과 그 자녀 85명이 더욱 든든하게 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탰습니다.
한부모 이주여성 간 네트워크 형성, 양육 및 생활기술 역량 강화, 디지털 및 취업 교육 제공, 심리·정서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지원 내용

- 심리·정서 프로그램: 상담, 회복 프로그램, 원예·예술 활동 등을 통해 마음의 치유와 활력 충전
- 부모교육: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양육기술, 의사소통 교육 등을 통해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지원
- 자조모임 네트워크 운영: 발대식, 임원 선출, 회의, 활동 기획 등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공동체 형성
- 디지털·생활역량 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앱 활용 등 실생활에 필수적인 디지털 및 생활 역량 강화
- 가족관계 강화 프로그램: 가족캠프, 나들이, 체험활동 등을 통해 가족 유대감을 깊게 하고 행복한 추억 만들기
- 법률·노동·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이주여성분들이 한국 사회에서 필요한 정보에 접근하고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
지원 성과
참여 가정의 실질적인 필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한부모 이주여성의 심리·정서 회복부터 자녀와의 관계 개선, 사회적 지지망 형성, 생활·디지털 역량 향상까지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변화들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 개인적 성장: 참여자분들의 우울감 및 스트레스 감소, 양육 자신감 증가 등의 긍정적인 변화가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가 안정되고 삶의 활력이 회복되었다”는 피드백이 이어졌습니다.
- 가족 관계 개선: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관계 회복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이는 가정의 화목으로 이어졌습니다.
- 자립 기반 확장: 노동, 복지, 디지털 교육 등 실생활 기반 역량 강화 활동은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 가능성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공동체 형성 및 주체성 강화: 자조모임 운영을 통해 이주여성들은 상호 지지 관계를 형성하고, 스스로 의사결정 및 활동을 기획하는 경험을 쌓으면서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 역할이 강화되었습니다.
이 변화는 한부모 이주여성분들의 삶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으며, 우리 사회 안에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성과로 남게 될 것 입니다.

경남이주여성상담소<전주한옥마을체험>

이주와가치<부모교육 워크숍>

이주민과함께<나아가기 워크숍>

제주글로벌센터<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동상수상>

전남이주민통합지원센터<미니체육대회>
삶의 변화를 만든 참여자 이야기
“저는 두 자녀를 둔 한부모입니다. 첫째는 중학생이고 둘째는 6살입니다. 지원 1차년도 당시에는 첫째와 소통이 거의 되지 않았고, 둘째도 잘 돌보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프로그램 참여 후 첫째와 대화를 시도하게 되었고, 3년차가 된 지금은 막내를 잘 돌봐주며 서로 이야기도 많이 나누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 프로그램을 만나지 못했다면, 사춘기인 첫째와 소통을 시도하지도 못했을 것이고 지금도 관계가 서먹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계속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각 단체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풀어가고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모습과 모두가 진정한 동료로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여성재단은 한부모 이주여성분들이 당당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