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이야기
[We are Future Makers] 임팩트 리포트 라운드테이블

지난 11월 7일 한국여성재단 2층 W나누리에서 <We are Future Makers> 임팩트 리포트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되었습니다.
<We are Future Makers(이하 WFM)>는 보호종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청년들에게 자립을 보조하는 지원금과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네트워킹의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샤넬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WFM의 수료자가 올해에 이르러 100명을 넘어섰는데요,
올해는 그 특별함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 그간의 프로그램 성과를 정리한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하였습니다.
WFM 1~3기(2022년-2024년)의 운영 과정과 결과에 대한 분석, 수료한 참여자들과의 심도 있는 인터뷰를 바탕으로 완성된 2025 임팩트 리포트! 바로 이곳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https://womenfund.or.kr/archives/29132?page_num=1&cate_id=15
11월 7일 쌀쌀한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 가득 안고 찾아와준 손님들과 함께, 임팩트 리포트 연구결과를 나누고, 자립여성청년들의 성장을 위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습니다.

<사진: 라운드테이블에서 발언하고 있는 박희진 연구원과 경청하는 패널들의 모습>
<We are Future Makers>의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한 이충한 하자센터 부장님, 조영미 교수님, 서현선 교수님과 4기 프로그램 모니터링에 참여한 박희진 연구원님, 멘토로 참여해주신 허진이 작가님이 심도 있는 토의를 이끌어줄 전문가 패널로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사진: 라운드테이블 참여자들에 환영사를 건네는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님의 인사말로 문을 연 라운드테이블에서는 WFM 3기를 수료한 조랑말과 가나도 함께 참여하여 WFM의 경험을 나누고 생생한 자립지원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주었습니다!
또 자립청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관 기관의 관계자 분들이 참석하여 서로 비슷한 고민을 나누며, 자립청년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WFM 임팩트 리포트의 책임연구원 홍승현 진저티프로젝트 팀장님은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We are Future Makers>의 특별함은 ‘안전/연대‘, ‘신뢰‘, ‘환대‘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립청년이 모두 여성이기 때문에, 자립청년과 여성이라는 정체성으로 인해 이중의 취약성에 노출되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표현하셨죠.
안전한 연대의 공간, 신뢰받는 감각, 환대의 시간을 제공하는 <We are Future Makers>만의 특별함이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에게 가닿을 수 있도록 한국여성재단은 열심히 달립니다 오늘도~!!🏃♀️➡️🏃♀️➡️🏃♀️➡️

<사진: WFM 임팩트 리포트 라운드테이블 참여자 단체사진>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해주신 분들이 진심을 가득 담아 전해주신 말들이 모두 주옥같아 두고두고 꺼내보고 싶은데요.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자면, WFM 4기 참여자 선발 심사를 맡아주신 조영미 교수님은 자립을 향하는 여정을 별의 탄생에 비유한 임팩트 리포트를 읽고, 하나의 ‘별’인 우리들의 삶에 대한 글을 직접 써서 공유해주시기도 하였습니다.
“별은 혼자서 빛나지 않기에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와 서로를 빛내는 미래를 만들어나가자“는 소망을 표현해주셨죠.😭🤝
WFM 4기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 10회차에 모두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해주신 박희진 연구원은 재치 있는 언어로 WFM을 빚은 모두의 노력을 빛내주셨습니다!
발을 동동거리며! 열심히 프로그램을 만든 운영진들과 용기를 내어 스스로 미래를 가꾸기 위해 찾아와준 자립청년들, 그리고 그 모든 노력이 의미 있는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뒤에서 지원해 준 샤넬코리아의 후원까지! 바쁜 하루 속 잠시 잊게 되는 이 모든 노력의 의미를 되짚어주셨습니다.
봉앤설 이니셔티브의 박송인 사무국장님은 지방의 자립청년들이 겪는 정보의 부재 등 앞으로 함께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에 대한 제언을 공유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함께 논의하고, 더 나은 변화를 이끌어내려는 시도의 중요성이 깊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청년을 지원하는 샤넬코리아의 이제민, 김라희, 김혜정 님은 라운드테이블 현장에서 논의된 지원 아이디어와 고민을 나누기 위해 계속해서 열린 마음으로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해주셨습니다. <We are Future Makers> 역량강화 프로그램에도 매 기수 직접 샤넬코리아 임직원 분들이 멘토로 자립청년들을 찾아와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조언을 전해주고 계시죠!😎
오늘 함께 들여다본 <We are Future Makers> 임팩트 리포트 라운드테이블 현장의 모습, 어떠셨나요? 대체 어떤 사업이길래 하는 궁금증이 생기진 않으셨나요?
다 읽고나니 조금 궁금해지신 분들을 위해 한번 더 공유해드리는 임팩트 리포트! 😎
https://womenfund.or.kr/archives/29132?page_num=1&cate_id=15
그간 자립여성청년을 지원한 한국여성재단, 하자센터, 진저티프로젝트, 그리고 샤넬코리아의 발걸음을 살펴보시고,
또 앞으로 나아갈 길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상생하는 사회로의 변화를 위해 저희는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