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이야기
연대치대 여동문의 밤과 함께한 With Mom Project
4월 17일 저녁,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팬데믹의 시간을 지나, 6년 만에 다시 열린 ‘2025 여동문의 밤’이 열렸습니다.
이 날 연대치대 여성 치과의사 1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며, 매년 새로 배출되는 여자동문들을 환영하고, 선후배간 우애를 다지는 특별한 행사에 한국여성재단도 함께했습니다.
” 작은 부스” 그 안에서 한국여성재단은 여동문들에게 ‘With Mom Project’를 소개했습니다. 양육미혼모의 자립과 정서적 지원을 돕는 이 프로젝트는, 그 동안 연대치대 여동문회의 따뜻한 연대와 지속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With Mom Project 부스 모습>
부스에서는 위드맘 프로젝트에 대해 알리는 OX퀴즈 코너를 운영했고,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소정의 답례품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부스 운영에는 서울 국제학교 재학중인 학생이 서포터즈로 함께해, 아름다운 연대의 의미를 직접 느끼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OX퀴즈 참여 모습>
무엇보다 뜻깊었던 건, 연대치대 여동문회가 이날 행사에서 한국여성재단 노지은 사무총장에게 다시 한번 기부금을 전달하여 양육미혼모 가정에 또 한 번 희망을 실어준 것이었습니다.
연세치대 여동문회 이경선 회장님은 기부금 전달식에 앞서 동문들에게 위드맘 프로젝트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과 활동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이경선 회장&노지은 사무총장 기부금 전달> 및 <이경선 회장의 위드맘 프로젝트 소개>
지난 2017년부터 연세치대 여동문회는 양육미혼모 지원을 위한 위드맘 프로젝트에 함께해 왔으며, 70여 명의 회원이 정성을 모아 지금까지 누적 약 1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전달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벌써 200여 명이 넘는 미혼모 가정을 지원했습니다.
이 기부 모임을 이끌고 있는 연치여동 위드맘 운영위 회장이신 이영순회장님은 “우리가 모은 작은 정성으로 양육 미혼모들이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에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동문이 위드맘 프로젝트에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치여동 위드맘 운영위원 이영순 회장>
‘딸들에게 희망을’이라는 문장이 그날 부스 위에서 더욱 눈에 띄었습니다. 이 슬로건은 연대치대 여동문들의 마음과 함께 한 엄마의 삶과 한 아이의 성장을 응원하는 힘으로 이어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