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이야기
여성운동 생태계 조성사업 <Brave Changes> 2차년 중간보고회 개최
한국여성재단은 여성운동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샤넬재단과 함께 “Brave Changes”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운동 지원사업, 여성단체 코어 지원사업, 콜라보 지원사업 등 총 3개 사업의 2차년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2차년도 상반기 동안의 주요 성과와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사업별로 참여자들이 직접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여성운동 지원사업은 1차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사업 현황과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해왔습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도 한국여성재단 W나누리에서 단체 활동가들이 직접 만나 2차년도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서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여성운동 지원사업]

<여성운동 지원사업 5개 단체 담당자와 함께>
여성운동 지원사업은 3년 연속사업으로, 올해 2년 차 사업을 수행하며 점진적으로 성과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헌신과 노력이 얼마나 큰지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2023년부터 여성운동 지원사업은 아래와 같이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5개 단체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서울여성회: 젠더폭력, 해결은 가능하다!
- 여성환경연대: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청소·재활용선별장 여성노동자 건강안전 실태조사 및 시민 캠페인
- 젠더교육플랫폼 효재: 성별인식 격차 해소를 위한 새로운 방법론 확산
-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사이버성폭력 ‘불법화’ 이후의 과제 길어올리기
- 한국여성민우회: 혁명적 사랑: 우리의 돌봄이 세상을 바꾸고 있어
그럼 이어서 2차년도 상반기 진행내용과 사업성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여성회는 <젠더폭력 해결을 위한 국내외 사례 연구>와 함께, < 젠더폭력 해결의 힘 기르기 강좌>를 운영하며, 다음과 같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 젠더폭력 해결을 위한 국내외 사례 연구 사업를 위한 회의 및 확대 워크숍 진행
- 제18회 서울여성문화축제 및 간담회 개최
- <페미니즘 IN, 젠더폭력 OUT> 진행
- 딥페이크 공동행동 거리 강연 3회 진행
- 쇼폼 영상 제작 19건, 오마이뉴스 기사 21건 배포
또한 젠더폭력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32개 단체와의 연대를 형성하고, 총 85개 단체와 투쟁과 공동행동을 전개하였습니다.
특히, 서울여성회는 축제기획단, 오마이뉴스팀, 쇼츠 제작팀, 집회 집행팀 등 다양한 활동 영역을 구성하여, 회원들이 사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회원들이 활동가로 성장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서울여성회의 활동이 점차 외부에 알려지면서, 젠더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 및 컨설팅을 요청하는 단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여성회의 전문성과 공신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단체 컨설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울여성회는 회원들과 함께 젠더폭력 문제 해결 및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연대와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서울여성회 활동 사진>



여성환경연대는 <자원순환여성노동자의 노동환경 실태조사 및 시민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인식 형성 및 안전한 노동환경 개선 정첵 제안>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차년도에는 실태조사를 통한 문제를 제기하였으며, 2차년도에는 인터뷰 및 정책 토론을 통한 공론장 형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이를 위해 해외사례연구, 자원회수시설 현장 방문, 여성노동자 심층 인터뷰 등의 구체적인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 해외 사례 연구: 영국, 독일, 미국의 사례를 분석하고, 국내 법률(폐기물관리법, 산업안전보건법)과 비교 연구 진행
- 자원회수시설 현장 방문: 2024년 9월~12월 동안 서울, 경기, 강원 등 6개 지역 방문
- 재활용 공정 및 교대 근무 여부 조사
- 노동환경(소음, 환기, 안전장치 등) 및 노동조건(휴게시설, 보호구 지급 등) 파악
- 재활용 선별원 여성노동자 심층 인터뷰: 총 15명 인터뷰 진행 및 주요 언론 보도 6회 이상 게재
- 언론과 협력하여 생생한 경험을 보도함으로서 이슈 확산의 성과를 이루었음
또한, 여성환경연대는 언론보도 아카이브 페이지를 구축하고, 실태조사 결과를 요약한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며 정보 확산과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였습니다.
재활용 선별장 현장 방문을 통해 여성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사회적으로 알리고, 자원순환 여성 노동자들의 노동 조건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 할 수 있도록 근거 자료와 사진, 영상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열악한 노동 환경과 안전 장비의 문제를 부각하여 정책 제안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여성환경연대는 자원순환 여성노동자의 노동권 강화를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입니다.
<여성환경연대 활동사진>



젠더교육플랫폼 효재는 1차년도에 이어 2차년도에도 <성평등에 대한 저항과 퇴행을 초래하는 백래시(backlash)현상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교육활동가 양성 연수>를 운영하였습니다.
이번 연수는 교육 사례에 대한 코칭을 온라인 사례 연구회 형태로 운영하여, 페미니스트 페다고지 관점에서 성인지 교육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훈련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 연수 참가자 모집 성과: 높은 관심 속에서 총 35명이 지원, 최종 25명 선발
이는 ‘저항을 다루는 성인지 감수성 교육 방법론 연수’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작용
- 지역 활동가 참여 확대: 전체 참가자의 44%(12명)을 지역 참가자로 우선 선발
- 남성 교육활동가 참여: 남성 당사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남성 교육활동가 3명(11%)이 연수 과정에 참여
앞으로 젠더교육플랫폼 효재는 성인지 감수성 교육의 효과적인 확산과 백래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젠더교육플랫폼 효재 ‘온라인 사례연구회’ 참가자 사진 >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는< 반(反)사이버성폭력 운동의 주요 쟁점을 발굴>하고, 피해 촬영물 개별 삭제와 수사를 넘어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으로 페미니즘 운동을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 및 규제에 관한 실태를 조사하고, 현실과의 괴리를 젠더관점에서 분석하여 담론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2차년도에는 ‘N번방 방지법 이후, 온라인 플랫폼 들여다보기’ 주제로 다음과 같이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 유관기관 및 관련자 인터뷰를 통해 N번방 방지법 이후 온라인 플랫폼 실태 파악
-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을 페미니즘 운동으로 구성하기 위한 논의 진행
- N번방 방지법 시행 이후 변경된 법과 정책의 적용 실태 조사
- 피해지원 현장, 학계, 정보인권운동 분야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주요 문제점 도출 및 향후 활동 방향 모색
또한, 여성주의 기술 전문가, 미디어 전문 여성학자와 함께 젠더화된 기술 문제와 플랫폼의 책임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워크숍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쟁점이 논의 되었습니다.
- N번방 방지법 이후 플랫폼 사업자의 법적 책임 이행 여부
- 플랫폼 사업자의 정보 공개 투명성 문제
-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 구축 필요성
앞으로도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는 사이버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과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와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플렛폼기업의 책임과 디지털성범죄 강의’ 활동사진


한국여성민우회는 <돌봄 관련 정책 및 시민들의 일상적 돌봄 현황을 파악>하고, <돌봄의 구체적인 언어와 의제를 발굴>하며, <대시민 캠페인을 통해 메세지를 대중적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차년도에는 실태조사 설문 및 정책조사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2차년도에는 실태조사와 인터뷰 결과 분석, 돌봄 경험 집담회, 정책조사 연구 및 좌담회를 중심으로 많은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 돌봄 경험 설문조사(1,000건) 및 인터뷰(10건) 분석 후 연구발표회에서 발제
- 시민들의 돌봄 경험과 인식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향후 돌봄 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촉구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
- 돌봄 경험 집담회 5회 진행
- 설문조사 및 인터뷰에서 다루지 못한 돌봄 경험을 심층적으로 논의
- 돌봄 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대안과 연결
또한, 전문가 대상 인터뷰 방식을 변경하여 정책 좌담회(4회) 진행
- 주제: 노동시간 단축, 남성 돌봄 참여 확대, 가족제도 변화, 국가 책임 강화
- 돌봄 정책의 기존 한계를 보완하고, 대안 중심의 논의를 활성화
이러한 실태조사 및 연구를 바탕으로 연구발표회를 개최하였으며,
- ‘혁명적 사랑: 우리의 돌봄이 세상을 바꾸고 있어 – 1,030명의 돌봄 경험과 대안’ 토론회 진행
- 토론회 결과를 담은 자료집 발간
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토론회을 통해 ‘1,010명의 시민들의 경험을 기반으로 대안을 모색하여 사회적 의제로 제안’하는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앞으로도 돌봄 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여성민우회 ‘돌봄경험집담회, 혁명적사랑 돌봄토론회’ 활동사진>
여성운동 지원사업의 큰 장점은 3년 연속으로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1년 반 동안 사업을 수행하며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으며, 다음 6월에 있을 2차년도 결과보고회에서는 2년간의 결실이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기대됩니다.
[여성단체 코어 지원사업]
코어 지원사업은 여성단체의 조직 운영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로 2년째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차년도는 11개 단체가 선정이 되어, 90% 인건비 지원에, 10% 낡고 열악한 사무국 공간의 리모델링에 지원되었습니다.
인건비 지원뿐만 아니라, 조직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 체계를 다지고 활동가들의 역량을 키우는 워크숍 등을 진행하는 등, 단체들은 코어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알뜰하게 운영비를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
특히,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인상적이었던 점은, 12월부터 2월까지 재정적으로 어려워 소위 보릿고개라 불리기도 하는 시기에 코어 지원이 큰 도움이 되어 고비를 넘기고, 2025년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며, 조직을 정비 할 수 있었다는 단체들의 이야기였습니다.
비록 1,000만원의 지원금이 단체 운영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체들이 이를 기반으로 목적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조직 정비에 힘써주신 점이 놀랍고 감동적이었습니다.
<2024년 코어 지원 현황>
단체명 | 지원분야 |
경기여성단체연합 | 인건비 |
경남여성단체연합 | 인건비, 운영비 |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 | 인건비 |
대구여성노동자회 | 인건비 |
안양나눔여성회 | 인건비, 임대료, 워크숍 |
언니네트워크 | 인건비, 워크숍 |
제주여민회 | 공간개선 |
진해여성의전화 | 인건비, 워크숍 |
수원여성노동자회(2년지원) | 인건비 |
수원여성회(2년지원) | 인건비 |
줌마네(2년지원) | 인건비, 워크숍 |
<여성단체 코어 지원사업 온라인 중간보고회 모습>

이번 중간보고회는 코어 지원을 받는 11개 단체가 모여 각자의 사업과 현장 활동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는 6월에 열릴 결과보고회도 기대됩니다.
[콜라보 지원사업]
콜라보 지원사업은 지역 풀뿌리 운동을 강화하고, 동일한 아젠다와 이슈를 가진 단체들이 연대를 통해 협력 네트워크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단체 간의 협력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더 효과적인 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2차년도에는 총 4개 팀, 9개 단체가 선정되어 다양한 주제로 콜라보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 단체들은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며 공동의 목표를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기획지원의 일환으로 한국여성노동자회 11개 지부에도 지원을 확대하여,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전국의 여성 노동자 지원 단체에 힘을 보태고자 했습니다.
콜라보 지원을 받은 단체들은 팀을 이루어 필요한 연대 활동을 기획하고,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학습 프로그램, 세미나 등을 운영하며 적극적인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단체 간의 네트워크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활동의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각 팀별로 개성 있는 콜라보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다양한 방식의 연대 활동과 흥미로운 기획들이 소개되었으며, 각 단체가 어떤 방식으로 협력하고 시너지를 만들어가는지 생생한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이러한 공유의 장은 단체 간 배움과 자극을 주는 계기가 되었고, 참여자들에게도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가오는 결과보고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콜라보 활동이 단체와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과 성과를 더욱 깊이 있게 살펴볼 예정입니다. 다양한 단체들이 협력하여 만들어낸 변화들이 어떤 모습으로 결실을 맺을지 기대됩니다.
<2024년 콜라보 지원 현황>
단체명 | 사업주제 | 지역 |
1. 서울동북여성민우회 2. 도담마을 사회적협동조합 | 딥페이크&마을 내 디지털 성폭력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 | 서울 도봉구 |
1. 서대문공동체라디오 2. 신여성 3. 자본-여성-기후연구세미나 | 활동가 역량강화 콜라보 | 서울 서대문구 |
1. 줌마네 2. 울림두레돌봄 사회적협동조합 | 지역기반 돌봄과 연결망 확보 | 서울 마포구 |
1. 내일여성쉼터 2. 푸른희망담쟁이 | 폭력 피해자 기관 상담원 역량강화 및 집단상담 | 경기 인천시 |
<2024 콜라보 지원사업 팀별 활동 모습>

딥페이크&마을 내 디지털 성폭력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 활동사진1

딥페이크&마을 내 디지털 성폭력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 활동사진2

활동가 역량강화 콜라보

지역기반 돌봄과 연결망 확보 활동사진1

지역기반 돌봄과 연결망 확보 활동사진2

폭력 피해자 기관 상담원 역량강화 및 집단상담 활동사진
한국여성재단은 샤넬재단과 함께 “Brave Change” 사업을 통해 도전과 변화를 기반으로 여성운동의 다양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여성운동 지원사업, 여성단체 코어 지원사업, 콜라보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어떻게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단체들이 이를 기반으로 어떤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각 사업이 여성운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조직과 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며, 연대와 협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여성재단은 여성운동 단체들이 더욱 성장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연대를 이어가겠습니다. 도전과 변화 속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운동의 미래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