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이야기
2024년 한부모 이주여성 역량강화 결과보고회
한국여성재단은 (주)동서식품 후원으로 6년째 전국 이주여성 지원단체와 함께 한부모 이주여성과 자녀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익산, 목포, 대구, 마산, 제주도에서 한부모 이주여성의 정서적 안정, 자녀와 소통 및 관계회복, 네트워킹, 여가활동을 통한 정서적 지원을 하였습니다.
이 지원사업은 한부모 이주여성들이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자녀 양육과 경제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역량강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7일 한국여성재단 W나누리에서 전국에 단체 활동가들이 만나서 일 년동안 진행한 사업과 그 성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 내년 사업기획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하였습니다.
<전국 5개 단체 활동가들>
특히 올해는 사업홍보 영상제작을 위해 각 단체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분들과 인터뷰을 진행하여 영상을 제작하였는데 그 완성된 영상 시사회를 먼저 하였습니다. 새삼스레 영상을 보며 눈물난다고 하시는 분, 대견하고 뿌듯하다고 하시는 분 등등 여러 소감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한부모 이주여성 역량강화 지원사업 홍보영상>
지역에서 한부모 이주여성 가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활동을 하였습니다. 가족상담, 자조모임, 지역사회 나눔 네트워크, 문화, 예술 교육 및 역량강화, 가족사진찍기, 반려식물키우기, 청소년문화재지킴이활동, 특히 힐링캠프와 체험활동을 통해서 한국생활 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가족과 추억 만들기도하고,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도 보냈습니다.
<전국 지원단체 현황>
2024년 지역에서 한부모 이주여성 가정과 함께 한 사업과 성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활동과 성과를 정리하면서 한 해 동안 현장에서 많은 활동과 노력을 해주신 파트너단체들에게 너무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짦은 소식으로는 많은 활동과 성과, 그리고 어려움을 해결하면서 사업을 수행하신 단체들의 노고를 다 담을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라도 그 성과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입니다.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의 아픔도 치유하고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성장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거라 믿습니다.
다양한 활동 사진들 속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알 수 있었습니다.
2025년에도 새로운 분들을 만나서 더 많은 활동과 지원으로 한부모 이주여성 가정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청사(靑蛇)의 해’ 을사년에도 건강하고 편안하시길 기원하며, 한국여성재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