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 씨스퀘어에서 폐암제로 캠페인 앰배서더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한국여성재단은 비흡연 여성 폐암의 위험성과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폐암제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님이 함께하였습니다.

폐암제로 앰배서더 입학식은 캠페인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대학생 앰배서더를 모집하였고, 그룹, 개인 미션을 통해 흡연 외 다양한 폐암의 위험 요인을 알릴 앰배서더 50명을 선정하였습니다. 그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전문가 그룹이 참여한 입학식에서 한국여성재단은 폐암을 둘러싼 인식 개선이 여성의 건강 보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사회적 과제임 전하는 역할로 참여하였습니다.

입학식 1부에서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님은 대학생 앰배서더 중 대표 1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토크콘서트에서 한국폐암환우회 이희정 이사, 캠페인 앰배서더로 위촉된 가수 바다와 함께 비흡연 폐암 조기검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최소한의 건강을 보장받아야 합니다. 특히 여성의 건강은 월경, 임신, 출산, 완경기 등 생애주기를 고려해야 하는 특수성이 있음에도 폐암의 위험성과 검진 필요성에 대한 논의는 그동안 남성과 흡연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음에 대한 문제 제기와 관련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실제로 폐암이 여성 암환자 사망 원인 1위 암종이며, 여성 폐암 환자 10명 중 9명이 평생 단 한 번도 흡연한 경험이 없는 비흡연 여성입니다. 한국여성재단은 여성 폐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미미하다는 점을 주목하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다양한 파트너기관과 함께 여성의 건강권과 특히 폐암의 위험성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