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토요일 저녁, 도시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Hall80에서 We are Future Makers 후속모임 ‘미리 Christmas & Homecoming Party’가 진행되어 1, 2, 3기 Future Makers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미리 크리스마스’라는 주제에 맞추어 레드와 그린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춘 참가자들은 설렘과 반가움, 그리운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가지고 홈커밍파티에 참석했는데요, 올 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던 3기 뿐만 아니라 1기와 2기도 함께하여 We are Future Makers 세계관 대통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단한 저녁식사를 함께 한 후 진저티 프로젝트의 진행으로 본격적으로 후속모임이 진행되었는데요, 서로의 기수와 이름(닉네임)으로 자기소개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이후 게임을 하며 서로를 더 깊이 알아보며 빈 칸에 서로의 이름을 채워 넣는 PEOPLE BINGO를 진행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하였습니다.

게임을 통해 서로가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기도 하고, 상품을 획득하기도 하며 게임의 열기와 웃음소리가 공간을 가득 채웠습니다.

또 연말에 가까워진 만큼, 회고카드를 함께 작성해보았는데요, 올 한해를 돌아보며 아쉬웠던 점과 다가오는 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나누며 서로의 지난 시간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시간을 응원하며 서로의 시간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 진행될 We are Future Makers 4기에서 또 서른개의 특별한 행성들과 함께 만들어 갈 우리 은하를 기대하며, 4기 참가자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남기는 것으로 파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미리 Merry Christmas, We are Future Makers!

※ We are Future Makers는 보호종료 이후 자립을 시작하는 여성 청년들이 자신을 돌보며 좋아하는 일을 탐색하고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self-caring, work-mapping, life-design을 주제로 한 10회의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맞춤형 자립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