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이야기
여성운동 생태계 조성사업’Brave Changes’ 여성운동 지원사업 보고회
‘Brave Changes’ 지원 사업중 여성운동 지원사업은 성평등한 사회 조성을 위해 새로운 아젠다를 발굴하고 한국사회 전반의 성평등한 포용과 다양성을 확대하고자 의제 발굴을 목표로 5개 단체에게 3년 연속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선정된 5개 단체는 지난 1년 동안 상호 연대와 협력을 통해 국내 여성운동 생태계의 다양성과 발전이라는 과제를 가지고 3회 이상의 오프라인 네트워킹 워크숍을 통해 젠더폭력, 환경여성노동자의 인권, 성평등과 백래시, 사이버 성폭력, 돌봄(정책, 종사자, 환경 등)에 대한 주제를 발굴하여 핵심 아젠다 발굴을 위한 초기 구축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1차년도 의제 개발을 위한 계획을 구조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파악하여 3년 연속사업의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장에서는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와의 논의를 심도있게 진행 하였으며, 필요한 연구팀을 구성하거나 내부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방향을 재정립하면서 3년 후 목표 달성을 위한 방향과 사업을 정비하였습니다.
특히 여성 운동 지원 사업을 함께 하는 5개 단체와 한국여성재단은 하나의 팀이 되어 여성 운동의 발전을 위한 고민과 의제 발굴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다 함께 모여서 각각의 단체들이 지난 중간보고회 이후 진행된 내용과 고민 사항 그리고 2차년도 계획에 대해서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중간보고회 이후 컨설팅위원회의 현장 모니터링이 진행되어 피드백을 반영하여 고민과 조율의 과정을 거쳐 조금 더 현실화 하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 “참으로 멋진 결과이고, 그렇지만 이 과정을 즐기면서 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라고 이미경 위원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짧은 내용과 이미지이지만 그 동안의 노력과 결과를 잠시 보여드리겠습니다~^^
<서울여성회>
<여성환경연대>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젠더교육플랫폼효재>
일 년 동안 의제 발굴을 위한 초기 구축 작업을 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해결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3년 연속 사업을 통해 의제 발굴이 목적이다 보니 1년 지원 사업에서는 할 수 없는 걸 이런 중.장기적 사업에서는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함께 공유하면서 “여기 모인 5개 단체와 한국여성재단은 개별 조직의 의제를 발굴하여 사회적으로 이슈를 끌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에 다른 작은 단체에게도 이번 사업의 결과가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며, 다른 단체들도 발굴한 의제를 확산하는데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공동의 책임을 가지고 사업을 수행하면 좋겠다”라고 강혜란 컨설팅위원장님이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아직 2년의 사업이 남아 있지만 국내 여성 운동의 새로운 의제 발굴과 발전을 위해 “홧팅”하면서 마무리하였습니다
1년 사업의 결과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서 2차년 사업 계획에 대해서 필요한 부분은 수정.보완하여 3년 후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