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이야기
<여성운동 생태계 조성사업> 컨설팅위원회 열정과 감동의 Brave Changes
2024년 3월 27일~4월25일까지 <여성운동 생태계 조성사업> 컨설팅위원회에서 현장의 19개 기관을 방문하여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한국여성재단 배분위원중에서 강혜란, 이미경, 홍미희 위원님들이 바쁘신 와중에 기꺼이 이번 컨설팅위원회 역할을 맡아주셨습니다.
하루 2개 단체씩 방문하며, 서울, 청주, 대구, 부산 다시 수원, 인천 등 전국을 누비시면서 지원 단체들을 방문하며, 녹록지 않은 일정 속에서 각 단체들의 사업 진행 성과와 과제 등 여러 이야기들을 현장에서 활동가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감동과 기쁨의 시간이였다고 소회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전체 일정을 마치고 직접 진행 현황에 대한 공유를 들으면서 컨설팅 위원회 분들의 여성운동에 열정과 현장 활동가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습니다.
컨설팅위원회 모습
한국여성재단이 처음 사업을 기획할때는 계획에 없던 컨설팅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게 된 것은< 여성운동 생태계 조성사업> 지원을 통한 국내 여성단체와 여성운동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보다 단체와 소통을 긴밀히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으로 이러한 컨설팅위원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였습니다.
현장에서도 중간보고서 제출과 중간보고회 등 연이은 일정속에서 컨설팅위윈회 방문을 위해 준비해주시고 여러 제안과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현장에서 컨설팅위원들과 함께한 모습
한 달 동안 진행된 컨설팅위원들의 활동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는 “컨설턴트들로서 여성운동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에 감사드린다”, “모든 단체들이 공통적으로 이번 지원이 <숨통이 트이는 것 같고>, <희망을 갖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절박한 상황이었고, 한국여성재단의 지원을 매우 반기고 감사해 하였다”, “각 단체들이 지원 받는 기금의 10배 이상의 효과를 내는 활동을 진심을 담아서 하고 있어서 감동적이었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한 각 단체에서 제안한 것과 애로사항에 대한 주요 쟁점들은 이후 한국여성재단이 남은 2년 동안 <여성운동 생태계 조성사업> 지원을 하는데 있어서 참고하여 좀 더 효과적인 지원과 성과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당부를 해주셨습니다.
열정과 사랑으로 현장의 소리를 깊이 경청하고 세심히 전달해주신 컨설팅위원회 세 분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한국여성재단 또한 이번 활동을 통해서 큰 감동과 많은 배움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