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이야기
[100인 기부릴레이]100인 기부릴레이를 시~작 합니다. 딸들에게 희망을~
2011 한국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 발대식
봄비가 내리는 4월 26일 오전,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에 위치한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는 5월에 열리는 아주 특별한 나눔 여행에 참여하는 분들의 함성이 가득했습니다.
2011년 100인 기부릴레이를 이끌어 갈 이끔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오늘 행사는 한국여성재단 조형 이사장님의 100인 기부릴레이 출발 선포로 화려하게 시작되었습니다. 다채롭게 진행된 행사에서는 지난 100인 기부릴레이를 통해 모아진 기금의 지원 사업 성과를 소개하는 영상, 이끔이들에 대한 소개, 18세 이하 미성년자들만의 특별한 기금인 고사리손기금 소개 등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11년 한국여성재단에 다양한 사업지원을 약속하신 기업과 단체들의 기부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교보생명, 삼성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LG이노텍, 한국여성신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등은 전달식을 통해 올 한해에도 한국여성재단의 파트너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셨고 행사에 참석한 분들의 특별한 애정이 담긴 박수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어진 하자 작업장학교 밴드 청소년들의 축하공연으로 고조된 행사 분위기는 이끔이들이 모두 참여하는 퍼포먼스에서 정점에 달했습니다. 기차여행을 테마로 한 음악을 배경 삼아 무대 위에 오른 이끔이들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이끔이 깃발을 구름 조형물에 꼽으며 5월 한 달 간 펼쳐질 나눔 여행의 성공을 기원하고 최선을 다해 릴레이에 임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이사 사장과 김수정 국제디지털대학교 교수의 대표 이끔이 선언과 함께 이날 행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시종일관 훈훈하고 따뜻함이 넘친 2011년 100인 기부릴레이 발대식으로 100인의 나눔 여행은 출발하였습니다. 5월 한 달 간의 나눔 여행이 가져올 성평등 사회를 향한 새로운 변화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