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이야기
4월 마지막주, 미완님들의 완주를 향한 릴레이
오세임이끔이와 주자들(오른쪽에서 두번째)
어느덧 5월의 달력을 앞에 둔 기부릴레이 이끔이들, 완주를 코앞에 둔 이끔이, 30명의 주자를 두고도 계속 주자를 이어가는 이끔이 등 모두가 4월을 보내는 마음들은 바쁘기만 하다. 4월 마지막주 미완(완주를 아직 하지 못한 이끔이)님들의 나눔이야기를 들어본다.
자연스럽게 기부이야기를 하다
새내기 오세임이끔이(OCBC Bank 본부장)는 100인 기부릴레이를 통해 남다른 경험을 했다. 알고 지내는 많은 이들과 릴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이끔이를 수락했다. 그런데 아뿔싸, 지인들에게 여성재단에 대해,그리고 100인 기부릴레이에 대해 잘 설명하는 것은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했던 거였다. (물론 회사일도 바쁘기도 했다). 아직 완주의 기쁨을 얻지 못했지만 4월 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평소에 기부에 대해 이야기하고 나눠야 하는 일이라는 큰 가르침을 얻게 되었다.
또한 김선영이끔이(카페 오가다 사장) 역시 나눔의 릴레이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블로그에 남기며 힘찬 출발을 다졌다. 여성재단을 소개하고 기부하는 방법을 자세히 적었다. 선영님의 두 아이가 첫 주자가 되었다. 선영님 역시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는 기부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다고 했다. 내년에 이끔이에 한번 도전해보라고 권하며 그는 지금 완주를 코앞에 두고 지인들에게 정성스럽게 기부를 요청하고 있다.
이승철과새침때기, 이상은팬모임 등 기부릴레이는 팬심으로부터
팬클럽의 나눔활동은 이제 하나의 기부문화로 자리잡았다. 홍보대사인 가수 이상은님과 이승철님의 팬모임회원들,전국의 팬들이 주자가 되어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김미화, 진양혜손범수, 최광기 홍보대사도 이끔이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4월 마지막 주, 단체이끔이들 힘내세요!
여성재단 파트너로 인연을 맺은 단체들도 막바지 완주를 위해 뛰고 있다.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파트너단체인 대구북구여성회, 구리여성회, 부산여성회가 이끔이로 참여하고 이주여성단체인 한국이주여성연합회, 아이다마을과희망웅상, 오산이주여성인권센터, 여수다문화여성쉼터가 달리는 중이다. 여성노동의 현실과 개선등을 위해 활동하는 전국여성노동조합과 일하는여성아카데미도 이끔이로 4월 한달을 뜨겁게 보내고 있다.
전국여성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