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 기부릴레이 2017 캠페인이 기부자 3,500명을 넘어서며 5월 셋째주를 달리고 있습니다. 릴레이에 참여해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립니다. 100인 기부릴레이 모금액은 성평등사회를 위한 사회 제반 인식개선 등 교육과 캠페인,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데 쓰이게 됩니다.(올해 마련된 기부금은 2018년 성평등사업에 쓰이게 됩니다) 그럼 작년 2016년 기부금은 올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소개해드립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2017년 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들에게 페미니즘 정책을 묻고 이끌어내는 여성단체들의 하나된 목소리로도 이어졌습니다. 한국여성재단 지원으로  한국성폭력상담소가 여성단체들과 연대하여 [페미니스트 직접행동] 나는 페미니즘에 투표한다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1,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기도 하였습니다. (기사 자세히 보기) 100인 기부릴레이는 이처럼 성평등사회를 위한 다양한 시민운동을 을 지원하는데 쓰이는 기금으로 매년 시민들의 십시일반 모금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22개 성평등 사업 진행중, 차세대 여성운동 분야도 올해부터  지원 시작  

2016년 100인 기부릴레이를 통해 마련된 모금액으로 지원되는 2017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이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평등 정책 , 인권, 노동, 문화, 여성 및 아동의 폭력 예방, 그리고 차세대 여성운동 분야로 총 22개의 단체가 여성 및 시민들과 함께 성평등 인식 및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2~30대 주도의 차세대여성운동을 지원하는 특별한 분야가 신설되어 10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현장과  영화, 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주의를 공부하고 동아리 결성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