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이야기
성평등 사회를 향해 함께 달려요! ‘100인 기부릴레이 2019’ 출발
‘100인 기부릴레이 2019’ 발대식이 4월 3일(수)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한국여성재단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미화의 사회로 이혜경 이사장 환영사, 캠페인 소개 영상, 이끔이 위촉식, 성평등사회조성사업 사례 발표, ‘100개의 작은 디딤돌 프로젝트’ 발표, 기업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 단체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혜경 이사장은 “지난 16년 동안 100인 기부릴레이에 6만여명이 참여하였고, 작년 2018년에는 120분의 이끔이와 4,340명의 주자들이 참여하여 2억 100여만원의 기금이 조성되었고 지역사회에서의 성평등 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새롭게 등장하는 온·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는 차세대 페미니스트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었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 “올해도 언제나 릴레이가 마지막 결승선에 다다를 때까지 따뜻하게 함께 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끔이 위촉식에는 주한 호주대사관 제임스 최 대사, 숙명여대 중앙여성학회 SFA 이윤지 회장, 유한킴벌리 신봉철, 전병영, 조경희, 이호경 전무가 참여하였습니다.
주한 호주대사관 제임스 최 대사는 이 자리에서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한 여성 리더 양성과 주거 및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있어서 많은 시민단체와 함께 노력하는 한국여성재단의 2019년 100인 기부 릴레이에 이끔이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양성평등과 여성의 권익 신장은 개인, 사회 그리고 전체 경제에 중요한 문제이며 남녀노소, 정부, 재계, 시민사회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우리 모두는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100인 기부 릴레이가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업 이끔이로는 유한킴벌리가 13년째 100인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BRIDGE’는 여성운동 성장 및 확산을 위한 차세대여성운동지원 성평등사회조성사업,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여성이 안전한 세상만들기 성폭력예방과 성폭력피해 이주여성지원사업 사례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끔이 이슬아(국민대) 학생은 ‘100개의 작은 디딤돌 프로젝트(작디돌)’ 활동을 공유하여 주었습니다.
▲유한킴벌리 ▲교보생명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하나금융그룹 ▲여성신문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등 2019 한국여성재단 파트너기업의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되었습니다.
2003년부터 시작된 ‘100인 기부릴레이’는 시민모금가인 ‘이끔이’를 중심으로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주자(기부자)들이 참여하여 기부를 이어가는 모금캠페인으로 해당 기부금은 한국여성재단의 성평등사회조성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100인 기부릴레이’ 진행상황은 한국여성재단 특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womenfund.or.kr/relay)
4월 한달간 진행될 100인 기부릴레이에 앞으로도 함께 해 주실 기부자님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