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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미 ‘만만클럽’의 도움을 받은 사람

2011.01.23

>> 함박눈이 내렸다. 차가운 날씨에 길도 꽁꽁 얼어붙었다. 취재를 위해 나서며 조심스러운 발걸음에 몸은 잔뜩 움츠려 들었지만, 기부자와의 만남은 언제나 따뜻하고 훈훈하기에 마음 속에는 난로 하나가 온기를 지피고 있었다. 이번 취재는 2011년부터 여성재단이 새롭게 시작하는 희망프로젝트 ‘만만클럽’에 참여하는 기부자를 소개하는 것으로, 그 주인공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신 장향숙위원님이다. 만만클럽의 기부자인 동시에 막강한 홍보대사로 뛰어주실 것이라는 기대 속에 걸음을 재촉했다. 장향숙위원님은 TV에서 보던 모습보다 실제로 보니, 더욱 친숙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바쁘신 일정을 고려해 인터뷰의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 만만클럽 참여에 대한 생각과 기대, 그리고 기부에 대한 이야기부터 들어보았다.

1년에 10여 곳 기부, 여성재단 ‘만만클럽’에 각별한 애착

 Q. 연말 연초가 되면 여기저기에서 기부를 요청하는 손길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만만클럽에 참여하시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사실, 기부를 요청해 오는 다른 곳에도 다 기부하는 편입니다. 1년에 평균 10여 곳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이것은 오늘날 사회지도층으로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기부에 대해 당연히 가져야 할 책임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성재단 만만클럽에 대한 저의 애착은 조금 더 각별합니다. 여성으로서 당연한 애착일 수 있지요. 처음에 만만클럽 캠페인 소식을 접했을 때,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반 기부자들의 참여의 폭을 넓히고, 기부의 목적이 더욱 분명해 진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인데, 여성재단에서 먼저 시작해 준 것 같습니다.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100인 기부릴레이> 캠페인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큰 자원이 모이기 쉽지 않지요. 그러다 보면, 기업들의 기부금에 의존하는 비중이 커지는데, 사실 재단의 뜻과 기부하는 사람들의 뜻이 언제나 같지만은 않았던 적도 있었다고 봅니다. 여성재단이 여성에 대한 전문성과 감각으로 독립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자원이 마련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측면에서 만만클럽을 시작한 것은 단순한 기부금의 문제가 아니고, 여성재단의 본래의 취지를 더욱 살린다는 측면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 만만클럽은 ‘기부자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는 모토 아래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월1만원 정기기부자 회원클럽이다. 장향숙위원이 만만클럽에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여성재단을 믿고 기꺼이 기부하는 사람들의 힘을 받아서 여성재단의 활동과 사업이 이 땅의 딸들에게 진정한 희망을 주는 일에 온전히 모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닿아 있었다. 만만클럽은 장향숙위원의 마음속에 있는 수많은 딸들을 위해 기꺼이 하고 싶은 의미 있는 기부이기에 더욱 특별했던 것이다.

 

나는 이미 ‘만만클럽’의 도움을 받은 사람

Q. 사회지도층으로서 기부에 대한 책임의식을 이야기 하셨는데, 조금 더 설명해 주세요.

A. 오늘의 내 삶이 있기까지, 우리 사회에 기부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그것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나의 삶은 누군가의 기부로 이루어진 삶인 것이죠.  누군가는 나의 휠체어를 밀어줌으로써 시간과 힘을 기부해 주었고, 힘들 때는 따뜻한 말로 위로하고 기도해줌으로써 마음과 미소를 기부해 주었고, 여성장애인 인권운동 할 때 누군가는 프로젝트를 할 수 있도록 기부해주었지요.때로는 그 누군가가 누구인지 알 수도 기억할 수도 없지만 ‘장향숙’이라는 한 사람이 지금의 위치에 있게 된 것은, 한 개인이 잘난 것 만으로 절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사회는 결국 공동체 사회이고, 그 공동체를 지켜가는 것은 수많은 기부하는 사람들로 인해서 가능한 것이죠. 여전히 많은 문제를 안고 있지만, 그러한 분들 덕분에 사회가 이만큼 진보해 온 것 아니겠어요? 나는 이미 만만클럽의 도움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니 만만클럽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죠.

>> 이미 내가 받은 것을 누군가에게 돌려주는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 수많은 기부자들의 공통된 마음임을 다시 한 번 실감하는 대목이다. 한편, 여성재단은 만만클럽의 2011년 목적사업으로 ‘안전․안심사회 만들기’를 선정하였는데, 국가인권위원회는 국민의 안전․안심과 직결되는 만큼, 위원님이 생각하시는 안전․안심 사회에 대해 물어보았다.

 안전․안심 사회란, 평화의 가치를 지향하는 사회! 

 Q. 위원님이 생각하시는 안전․안심 사회란 어떤 사회입니까?

A. 가장 우선적으로 ‘평화를 지향하는 사회’입니다. 이것은 전쟁의 힘을 강조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진정한 안전에 대해서 관심을 집중할 때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사회는 지금 평화를 말하는 것이 마치 비겁한 것처럼 여겨지고 있어요. 평화는 비겁한 것이 아닙니다. 어떤 전쟁의 당위성이나 힘의 논리보다도 더 위대하고 분명하며, 더 강한 가치인 것이죠. 법정스님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온화함이다’고 하면서, 한 겨울 산속에 내리는 눈의 힘을 비유합니다. 눈은 결코 무거운 것도 아니고 그저 소리 없이 부드럽게 내리는데, 밤새 내리고 나면 사계절 청청하던 소나무가 쩍쩍 소리를 내고 갈라진다고 합니다. 소리 없이 내리는 눈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요? 목소리를 높이고 대포를 쏜다고 해서 힘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사회가 성폭력으로부터 가정폭력, 학교폭력, 공권력의 폭력, 민간인사찰의 폭력으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하게 되려면, 사회적 가치에 있어서 평화가 그 중심에 자리 잡아야 합니다.

>> 우리 사회에서 보다 더 중요하게 여길 것은 개인의 생명, 삶의 소중함, 생활의 안전함 등이라며,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진정한 평화가 무엇인지에 대해 개인과 사회가 깊이 성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장향숙위원, 그의 마음에는 진정한 평화의 가치를 찾기 위해 대낮에도 환히 밝히는 디오게네스의 등불이 자리하고 있었다. 인터뷰를 마치며 마지막으로, 그가 생각하는 기부에 대한 생각과 만만클럽에 대한 응원의 한마디를 부탁했다.

“기부란, 나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것이 꼭 돈일 필요는 없지요. 그러나 ‘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기억해야죠.(웃음^^) 만만클럽이 빠른 시간에 1,000명, 10,000 회원을 달성했다는 소식을 듣기를 기대하며 저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2011년 장향숙의원은 이 땅의 딸들에게 희망을, 평화를 지향하는 사회를 꿈꾸며 만만클럽과 함께 한다. 또 그 누군가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를 꿈꾸며,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꿈꾸며, 늦은 밤 안전한 귀가를 꿈꾸며 만만클럽에 함께할 것이다. 2011년 우리의 만원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만만클럽캠페인에 더 많은 사람들이 ‘희망의 힘’을 실어주길 기대한다.

만만클럽 기부자 취재,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장향숙

한국여성재단 W.C 기자단. 강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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