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이야기
[만만클럽, 안전·안심 사회만들기] 당신의 참여로 딸들이 활짝 웃습니다
35분마다 1명에게 일어나는 일..
’11월 30일 신도림행 마지막 열차’에서 한 남성이 옆자리에 앉은 여성을 성추행한 사건을 기억하나요? 성폭력 피해는 특별한 사람에게, 특별한 상황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성은 출생 전부터 생이 끝날 때가지 평생 폭력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35분에 1명꼴로 성폭력 피해자가 발생하고, 청소년 성폭력 피해자 연령은 매년 1.7세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 성폭력은 강간이나 강제추행 뿐만 아니라 언어적 성희롱, 음란성 메시지, 몰래카메라 등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가해지는 모든 신체적, 정신적 폭력을 말합니다.
빈 구멍이 많은 성폭력 문제해결
최근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및 지원서비스가 많이 확대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지원되어야 할 부분이 제외돼 있거나, 지원수준이 적절하지 않아 여성공익단체들은 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예방사업에 어려움이 큽니다.
실례로 피해자 쉼터 1인당 하루 생계비는 3,300원으로 한 끼 밥값을 해결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성폭력 사건을 신고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피해자 지원이 없다보니 제2의 피해를 겪기 쉽습니다. 또 인식개선의 기본인 성폭력 예방 교육은 맞춤별, 소규모로 체계적인 진행이 필요하지만 학교의지 부족으로 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여성공익단체들이 성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학교나 직장에 일일이 찾아다니며 요청해야 합니다.
안전․안심 사회 만들기 희망프로젝트
만만클럽은 1만원 정기기부자 1만 명의 모임입니다. 만만클럽은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미래로 가는 길에 걸림돌이 되는 시급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우리 사회의 가장 시급한 사회문제는 ‘폭력’입니다. 아동과 여성에 대한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용납되지 않는 성숙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안전․안심 사회 만들기」 희망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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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1만원이 1만 명을 만났을 때, 희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