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이야기
060-707-1010 12월, ARS 산타가 되어주세요!
▪ 지수의 이야기
밤늦게까지 일하느라 바쁜 엄마를 대신해 집안 살림을 챙기며 어린 두 동생을 돌보는 지수는 이제 고작 11살. 작은 아이 또래보다 속 깊고 의젓한 아이지만 지수네 세 자매는 항상 늦은 시간까지 거리를 배회하다 마지못해 집에 들어가곤 합니다. 외부인의 출입이 손쉬운 지수네 집은 세 자매에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이제 고작 11살 지수의 눈빛엔 세상에 대한 경계심이 가득합니다. 어느날 지수에게 기적같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지수네 사정을 안 동네 주민과 사람들이 힘을 모아 지수네가 이사할 집을 마련해주었습니다. 허름하고 불편하지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집 세상이 무섭기도 하지만, 나를 지켜주는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지수는 이제 11살 아이다운 말간 웃음을 짓습니다.
▪ 지수와 같은 나홀로 아동 160만명 (2010년 기준)
김길태 사건(2010년 1월 부산), 임철수 사건(2012년 7월 여주), 김점덕 사건(2012년 7월 통영) 등 방과 후 혼자 있거나 형제·자매끼리 있는 나홀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 매년 증가하는 성폭력피해
지난 4년간 성폭력피해 43% 증가 : 2008년 15,000건→2012년 22,000건 증가(경찰청 통계 기준)아동 성폭력피해 하루 3건 이상, 매해 1,000건 이상 발생(경찰청 통계 기준) 그러나 7~10%의 신고율을 고려할 때, 추정피해율은 공식통계의 8배 이상으로 보고됩니다.
▪ 성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이 안전․안심할 수 있도록,12월, 기적의 산타가 되어주세요!
지수에게 일어난 변화처럼 성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이 안전하고, 엄마들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 따뜻한 공감과 진심어린 바람이 모여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이루어내는 작지만 기적같은 변화의 힘!! 여러분이 12월 산타가 되어주신다면 가능합니다.
▢ ARS캠페인 기간 : 2013.12.1.~2013.12.31▢ 참여방법 : ‘060-707-1010’번으로 통화연결시 안내멘트 후 5,000원 자동결재▢ 관련문의 : 02-336-6364 / womenfund@womenfund.or.kr※ ARS후원금은 성폭력피해자 지원 및 성폭력근절을 위한 캠페인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
▪ ARS 산타캠페인에 더하여,
한국여성재단은 아이와 여성들이 안전하고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위하여 매월 1만원 나눔에 참여할 1만명의 후원자를 찾습니다. 이름하여 만만클럽!!
만만클럽 캠페인은 2010년에 시작되었고, 여성재단의 홍보대사인 가수 양희은씨가 1호 기부자가 되어주셨습니다. 2013년 만만클럽 캠페인은 특별히 ARS 산타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매월 1만원 정기기부에 동참하실 기부자님은 아래 후원하기를 클릭해주세요^^
만만클럽 기금은 아이와 여성들의 성폭력피해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사업에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