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19년 7월 24일(수) 오후 7시-9시30분
- 장소: 프리스타일 스페이스 지하 1층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
19:00 - 19:10 등록 19:10 - 19:20 행사 소개 19:20 - 20:00 후보자 강연 20:00 - 20:20 쉬는시간 20:20 - 21:30 토크쇼
★ <페미정치유람단>은 정치영역에서 성평등한 정치지형과 참여문화를 만들어내면서 여성정치운동의 지속가능성을 확인하고 2020 총선을 대비해 새로운 전환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2020 총선이 왜 페미니스트 정치여야하는지, 쉬운 언어로 유권자들에게 다가가 먼저 손을 내미는, 정치가 희망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정치인인 정의당의 오현주 후보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페미정치유람단은 총5회로 진행될 예정으로, 각각 다른 정당과 지역의 페미니스트 후보와 함께 합니다. *이 행사는 한국여성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 페미정치유람단 with 정의당 오현주 키워드
# 2010지선부터 2020총선까지 “2010년에 마포에서 지방선거 출마했었어요. 이미 지역에서 활동하다가 결심했기 때문에 출마가 별도의 일이 아니라 활동의 연장선상이었어요. 선거운동은 즐거웠던 반면 낙선인사 하러 다니면서 힘들었어요. 절 보면서 한 할머니가 울면서 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선거가 후회스러운 경험이라기 보단 더 열심히 해야겠다 싶었어요. 2020 총선, 더 잘하고 싶고 잘할 수 있습니다.”
# 동네 휘젓고 다니는 현장 스타일 “저의 가장 큰 장점은 악수를 잘 한다는 거에요. 시장에 내놓고 유권자들 만나라고 하면 전 즐겁게 잘 할 자신 있어요. 현장을 누비며 정치가 희망일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요.”
# 오직 마포만 생각했다 “마포에서 선거 구호를 보면 ‘더 큰, 함께 크는, 명품’ 이런 내용인데요. 대체 그게 누구와 함께 하는 건지, 어떤 사람들이 소외되었는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아요. 마포가 가지고 있는 협동, 돌봄이라는 키워드가 어떻게 반영될 수 있을지 고민해서 지금의 마포를 보여주는 선거를 준비하고 싶어요.”
# 유쾌한 페미 정치 메신저 “저의 강점은 굉장히 쉬운 말로 사람들에게 전달하려고 한다는 점이에요. 정치가 희망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에 굉장히 좋은 메신저가 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