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이야기
[WOORI, 여성안심불빛사업] 태양광 위치안내판 · 로고젝터 설치
- 여성과 아동 등 범죄취약계층의 밤길 안전을 위한 <WOORI, 여성안심불빛사업> 진행-
2020년 3월, 한국여성재단은 우리금융그룹의 후원을 받아 <WOORI, 여성안심불빛사업>의 태양광 LED 안내판과 로고젝터(고보조명) 설치를 진행하였습니다.
<WOORI, 여성안심불빛사업>은 여성과 아동 등 누구나 안전하게 밤길을 이용함과 동시에 야간에 일어날 수 있는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태양광 LED 위치안내판과 로고젝터를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사업으로 서울 중구의 12개의 여성안심귀갓길에 총 58개의 태양광 LED 안내판을 설치하였습니다.
태양광 LED 위치안내판은 설치 지역의 위치번호 및 관내 지구대를 알려주는 설치물을 의미하고, 로고젝터는 벽면이나 바닥에 LED 빛을 통해 CCTV 촬영 중, 경찰관 집중순찰구역 등의 문구와 이미지를 투영하는 기능을 합니다.
<사진1> 태양광 LED 위치 안내판 설치 전과 후
설치 전 | 설치 후 |
<사진2> 태양광 LED 위치 안내판 설치 사진(주 · 야간)
주간 | 야간 |
이전에 설치된 안내판은 철제로 된 안내판이었기 때문에 낮에는 보이더라도 밤에는 어두워서 위치번호를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현재 설치된 태양광 LED 안내판은 낮에 햇빛을 받아 충전을 하고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불이 켜져서 보행자가 현재 위치를 알기 쉽습니다. 만일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현 위치를 신고하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태양광 LED 위치안내판을 평소 관내 경찰관이 순찰을 집중적으로 하는 구역이자, CCTV와 비상벨도 설치되어 있는 여성안심귀갓길에 설치하여, 이곳을 이용하는 모든 주민들이 기존의 안전장치와 더불어 안내판을 따라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서울 중구 회현동과 중림동에는 총 6개의 로고젝터가 설치되었습니다. 로고젝터 1개당 총 4개의 화면이 교차하며 투사됩니다.
<사진3> 로고젝터 설치 사진
로고젝터를 통해, 밤길 골목길에 <CCTV 촬영 중, 경찰관 집중순찰구역>등의 문구를 투사함으로써 잠재적 범죄의식을 약화시키는 기능과 더불어 <여성안심 스카우트, 안심이 앱>을 홍보하는 문구도 있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안전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합니다.
태양광 LED 안내판과 로고젝터 불빛이 어두운 밤길,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모든 주민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범죄예방, 여성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도 높아지길 바라봅니다.
앞으로도 한국여성재단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여성이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