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함께하는

‘2018년 공간문화개선사업’ 공간 오픈식

“와~우 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공간문화개선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공간을 알리고 축하하기 위한 오픈식이 전국 각 처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공간문화개선사업>은 다양한 여성들이 이용하는 공간 기능적인 개선하여 공간을 통한 삶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지원사업입니다. 2018년 올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10개의 단체(시설)이 선정되었고, 공정과정을 거쳐 변신을 마무리한 공간들이 순차적으로 새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지요. 설레임과 흥분. 그리고 감동이 있었던 오픈식 현장을 살짝 들여다보겠습니다.   <2018 공간문화개선사업>오픈식의 첫 포문 지난 10월 22일 저녁 부천여성노동자회 교육공간에서 흥겨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내빈 인사, 현판 제막, before와 after 소개에 이어 라인댄스 축하 공연, 오카리나 연주, 떡케잌 커팅, 나눔의 시간, 사진촬영까지 떠들썩한 축하 한마당이 펼쳐진 것인데요. 다름 아니라 <공간문화개선사업>으로 탈바꿈한 교육공간을 축하하는 자리였습니다. “칙칙했던 벽은 산뜻하게 바뀌고 오디오에서는 잔잔한 음악이 흐르며, 삐그덕거리던 의자와 책상들도 새 것으로 단장하여 합류하고 있었습니다. 삐죽삐죽 나오려고 하던 물건들도 각자의 방에 깔끔 하게 정돈되었고 난방이 잘되어 이제는 언제든지 들러 회원들과 따뜻한 차를 마시며 수다도 오래 떨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교육과 상담, 행사를 진행하며 부천지역의 여성들이 거쳐 간 공간이었던 부천여성 노동자회 교육공간의 변화에 대해 단체 활동가분은 이렇게 소감을 전해 왔습니다. “공간 오픈식에 참석한 회원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는 더 신나는 발걸음으로 따뜻하고 화사한 공간, 오고 싶은 공간으로 자꾸자꾸 많이많이 찾아올 것 같은 기대가 됩니다.” 함께 나누고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있다는 것이 지역 연대 활동에 보람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니 앞으로 더 활동을 더욱 활기차고 씩씩하게 전개해 나가실 함께 소망해봅니다.   “나사로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의 변신은 무죄! 아니 이렇게 멋지게 변할 수가~” 10월 24일엔  양주 나사로 청소년의 집 오픈식이 열렸습니다. <공간문화개선사업>으로 변화된 이 공간은 회의실, 프로그램실 등 다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랍니다!

  “여자청소년의 심리·정서 및 자립을 위한 멋진 공간” 10월 26일에는 광주광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공간 오픈식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산뜻하게 변한 공간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올랐던 자리였습니다.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을 위한 공간” 11월 6일에는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오픈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음을 어루만지고 상처를 치유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지속 되길 기원합니다.

<공간문화개선사업>으로 변신한 공간들이 알리는 오픈식은 이후에도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출발에 관심 많이 보내주시고 함께 축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