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이야기
2019 사업설명회_세상을 바꾸는 여성들의 공간변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후원하고 한국여성재단의 주관으로 함께하는 2019 <공간문화개선사업> 사업설명회가 지난 7월 11일, 아모레퍼시픽 사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전국의 여성이용시설 및 여성생활시설, 비영리여성단체의 공간 개선을 통해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삶의 변화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공간이 개선되어 지역사회의 필요에 놓인 더 많은 분들을 지원할 수 있겠다는 희망에 매우 기대됩니다” “다양한 공간 이용자가 개선된 공간을 통해 더욱 만족하는 프로그램 효과가 나타날 것을 기대하니 무척 설레입니다”
2019 <공간문화개선사업설명회>에 참석한 10개 비영리여성단체·시설 대표·담당자 및 관계자의 소감입니다.
“우리는 넉넉한 규모의 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용할 수 없을 만큼 노후되어 모든 프로그램은 외부 공간 대관으로 인한 불필요한 비용 지출이 큽니다. 이 비용을 절약하면 더욱 많은 이를 지원할 수 있을텐데요.” “우리는 프로그램 참여자와 교육생을 만날 때 너무 조심스럽고 무거운 마음입니다. 이 누추한 곳에 모시는 것이 부끄럽거든요.”
수많은 지원서 속에는 저마다의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았습니다. 그 틈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전국의 10개 시설(단체)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공간 개선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 기쁨과 감사의 표정으로 사업설명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공간문화개선사업>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작년에 지원받은 단체들의 변화된 공간을 자료를 통해 직접 만나보고 올해 새롭게 업데이트하여 더욱 발전한 디자인매뉴얼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자, 시설(단체) 담당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었습니다.
” 여성의 시각에서, 여성을 위한 관점으로 개선된 공간과 문화를 통해 여성을 이해하고 여성의 삶이 변화합니다 “
“공간 개선을 통해 여성들의 삶이 변화됩니다” <공간문화개선사업>은 단순한 공간 개선 지원을 넘어서 삶의 변화를 원하는 여성이 스스로 공간을 재정의하고 삶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공간컨설팅을 제공합니다. 공간의 특수성, 실제 이용자 및 지역적 특성, 시설(단체)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반영한 공간개선을 통해 소통・교류・공감이 일어나는 공간으로 변화되고, 궁극적으로 여성의 삶 또한 변화합니다.
앞으로 컨설팅-공간개선-정리수납컨설팅 및 서비스-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5개월간의 사업 과정에서 개소식까지 참여한 10개의 여성단체·시설이 전하는 새롭게 태어난 공간을 통해 절망이 희망으로 변하는 꿈같은 소식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