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이야기
양육미혼모지원사업 ‘With Mom Project’를 위한 홍보 부스 운영
"오랜만이야, 잘 지냈지? 우리 동문들이 지원하고 있는 양육미혼모를 위한 좋은 사업이야. 너도 함께하자!”
오랜만에 만나 반갑게 마주한 인사 속에서도 ‘양육미혼모 지원’을 위한 나눔의 권유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바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여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여동문회의 밤’ 행사장 모습입니다. 한국여성재단은 지난 3월 21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여동문회의 밤’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 행사장에는 한국여성재단의 양육미혼모지원사업 ‘With Mom Project'를 위한 부스가 마련되었습니다. 이 곳에서 ’With Mom Project' 사업 소개와 더불어 기부약정이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한국여성재단과 연대여성치과의사회(이하 연여치)가 함께하는 양육미혼모지원사업 ‘With Mom Project'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양육미혼모가 양육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또래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힐링프로그램>과 양육미혼모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육아용품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뜻깊은 사업이 연여치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여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이날의 부스에는 특별한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요, 바로 이왈종 화백의 작품 <제주 생활의 중도(中道)>입니다. 기부약정 외에도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이 멋진 작품의 판매수익이 ‘With Mom Project'의 기부금으로 전달한다는 소식에 많은 분들이 구매에 참여해주셨습니다. 한국여성재단은 우리나라 의료계를 이끌어가는 여성 리더들의 나눔과 실천 정신에 박수를 보내며, 양육미혼모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지원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