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짧은 여행, 긴 호흡> 공모사업 네트워크 워크숍이 5월 30(목) 한국여성재단 1층 박영숙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6월~10월까지 짧지만 강렬한 휴식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번 워크숍에는 사업 실무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앞으로의 여행계획과 각 팀의 특별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5월 선정된 연대팀 8팀, 단일팀 3팀 총 11팀이 선정되었습니다.   2019년 <짧은 여행, 긴 호흡> 공모사업 선정 팀 안내

경기여성연대는 2010년 짧은여행, 긴호흡으로 울릉도 여행을 다녀온 후 거의 10년만에 다시 신청하게 되었다면서 소감을 발표했습니다.특히 베트남 여성동맹 또는 아시아재단과의 교류와 베트남여행을 통해 전쟁의 실상을 마주하고,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찾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와 함께 30년차 활동가와 3년 이내 젊은 활동가가 만나 세대차를 좁히고, 발리의 환경생태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그린스쿨을 방문하겠다는 내용을 밝혔습니다. 그 중 가장 큰 웃음을 주었던 여성긴급전화1366경남센터는 3교대로 여성폭력현장의 최전선에서 폭력피해자의 상담과 이와 관련된 다방면의 지원을 담당하고 이끄는 중심적인 역할에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지원기관의 상담원으로 구성된 팀으로 싱가포르에서 마리나베이샌즈에서의 1박을 위해서 열심히 현장에서 달리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짧은여행, 긴호흡>을 통해 싱가포르를 다녀오면 어느새 가슴속에 품고 있던 사표를 폐기하지 않겠냐고 말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공감대를 얻었습니다. 이번여행만을 바라보면서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활동가들을 응원하면서, 한국여성재단은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2004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간 공익단체 여성홛동가의 쉼과 재충전을 위한 휴(休)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1706개단체, 2,949 활동가들이 짧은여행 긴호흡을 다녀왔습니다. 앞으로도 공익단체 여성활동가들의 쉼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