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이야기
엄마의 나라 중국요리를 만들어서 재미있었어요!
이씨엠디 임직원과 다문화가정 자녀가 함께하는 2017년 하모니 프로젝트! 두번째 활동 쿡쿡프로그램이 6월 마지막 토요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쿡쿡프로그램은 요리를 통해서 모국문화를 배우며 잠재력을 개발하고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쿡쿡프로그램은 하모니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0명의 멘티 부모님들의 국적 중 다수를 차지하는 중국문화교육과 중국요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만들기전 엄마의 나라 ‘중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국은 수도는 어디일까요? 만리장성은 어디에 위치해 있을까요?? 중국을 대표하는 동물은 ?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를 중국어로 하면?
중국에 갔다온 친구들도 있었고 엄마에게 배워 중국어를 능숙하게 하는 멘티들도 있었습니다. 중국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서 멘티들은 모국문화에 대해 한 층 더 알아 갈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풀무원 ‘211교육’ 이라는 새로운 식사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있었습니다.”자연의 맛 바른먹거리~’ 노래를 따라부르며 배웠는데요. 채소, 단백질, 통곡물을 2: 1: 1:의 비율로 섞어 먹는 건강식과 요리 후에는 직접 식판에 담아 먹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만드는 중국전통요리는 ‘완자’ 입니다. 무, 당근, 감자, 양파, 파 등 다양한 채소를 썰고 고기를 섞어서 동그랗게 빚어 기름에 튀기는 음식입니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채소를 다지고 반죽을 했습니다. 멘티들은 “중국요리 배우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집에서도 가끔 하는데 하모니프로젝트에서 하니 더욱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해주었습니다.
“재료를 썰고 다지면서 멘토 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때 가장 좋았다.” “직접 요리를 해 보니 재미있었다.” “완자를 둥글게 빚은 것이 재미있어요.”
완자를 빚은 후, 가장 잘한 조를 선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조 마다 완자 모양은 달랐지만, 가장 동그랗고 잘 익은 완자를 빚은 ▼ 팀이 1등을 해서 중국전통간식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211 식사법에서 배운대로 채소 2, 단백질 1, 통곡식 1의 비율로 식판에 담아 본인이 만든 음식을 먹으며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다음 하모니프로젝트는 멘토와 함께하는 드림업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에 다시 시작될 예정입니다.
글 ㅣ 한국여성재단 사진 ㅣ 이씨엠디, 한국여성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