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이야기
2018 하모니 프로젝트_발대식_새로운 만남의 시작
이씨엠디가 후원하고 한국여성재단이 주관하는 ‘2018 하모니 프로젝트 발대식’이 4월 7일(토) 롯데시티호텔구로점에서 열렸습니다. 하모니 프로젝트는 이씨엠디 임직원들과 다문화가정 자녀가 멘토-멘티가 되어 연 4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건강한 자아정체성 확립하며 다문화 감수성을 확대시키는 사업입니다. 오늘 발대식에는 한국여성재단 손이선 사무총장, 이씨엠디 김경순 경영지원실 실장, 강진규 팀장님이 참석하여 2018년을 함께 만들어갈 멘토와 멘티를 격려하고 축하했습니다. 한국여성재단 손이선 사무총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다문화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3년 째 하모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단순한 경험을 넘어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고 이씨엠디 임직원 역시 다양성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씨엠디 김경순 실장은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한국에서 안정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발대식에 도착한 멘토와 멘티들은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자 테이블별로 자신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모니 프로젝트를 통해 하고 싶은 활동과 기대, 팀명과 구호를 정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봄꽃처럼 예쁜 무지개팀, 귀엽조-예쁘조-사랑스럽조팀 등 짧은 시간내에 멘토와 멘티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어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어 하모니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 멘티들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성남에서 온 멘티는 “하모니 프로젝트를 통해서 다른 나라의 음식도 맛 볼 수 있고,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고, 제가 좋아하는 체험학습도 할 수 있어 정말 큰 기대가 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으며, 성남에서 온 멘티는 “저는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2018년 1년 동안 하모니 프로젝트를 통해 제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저의 호기심을 일으키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라며 의젓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멘티들의 소감에 멘토들이 화답을 이어갔습니다. 올해 두 번째로 참여하는 멘토는 “1년 동안 다시 한 번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올해 처음 참여하는 멘토는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되며, 멘티들과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내었습니다. 함께 참석한 멘티 가족은 “우리 딸아이가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지 궁금했는데, 직접 와서 이렇게 보니 제가 참석하고 싶어질 정도로 너무 기대가 됩니다. 이 프로그램이 우리 딸을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며 기뻐했습니다.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하모니 프로젝트! 우리 멘토-멘티들은 어떤 하모니를 만들어 나갈지 2018년 한 해 동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싱그러운 5월에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