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이야기
[Harmony Project]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멋진 미래를 상상해요! 2회차 드림업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자녀와 풀무원푸드앤컬쳐직원이 함께하는 Harmony Project 2회차_드림업 프로그램 •일시: 2018. 12. 15(토) 9:30~15:30 •장소: 키자니아 |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자아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Harmony Project
2회차 드림업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업 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를 상상하고 직접 직업을 찾아보는 색다른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제 기업들의 참여로 더욱 현실감과 생동감 넘치는 직업체험이 가능한 키자니아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다양한 직업을 간접 체험하며 20년 뒤 나의 모습을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추억을 쌓았습니다.
소방관이 되었다가 은행원도 돼보고, 연예인, 플로리스트, 한의사, NGO활동가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내가 더 관심 있는 것, 더 잘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멘토선생님들과 고민을 나눴습니다.
” 이렇게 많은 직업이 있는 줄 몰랐는데 신기해요. 나는 어떤 일을 하게 될까 궁금해요. 지금부터 고민해봐야겠어요.” ” 도너츠, 초콜릿, 라면! 가게에서 사 먹었던 음식들이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나중에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가 되고 싶어요.” ” 꿈이 없어서 항상 장래희망 칸을 비워뒀었는데 오늘부터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려고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겁게 체험한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였습니다. 함께한 풀무원푸드앤컬쳐 임직원들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깨고 아이들과 소통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8 하모니프로젝트>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쿡쿡프로그램 2회, 드림업 프로그램 2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요리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엄마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건강한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함께하였습니다.
한국여성재단은 다문화 자녀들이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 항상 함께할 것입니다. 이번 사업 함께해주신 풀무원푸드앤컬쳐 임직원님들, 성남YWCA, 한국다문화학교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