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이야기
2022년 한국여성재단 23주년 후원의 밤 ‘모두를 위한 내일을 위해, 다시 함께’ 개최
2022년 한국여성재단 23주년 후원의 밤 ‘모두를 위한 내일을 위해, 다시 함께’ 개최
한국여성재단은 지난 11월 21일 월요일 저녁,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최광기 홍보대사의 사회로 2022년 후원의 밤이 개최되었습니다.
‘모두를 위한 내일을 위해, 다시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3년만의 공식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한국여성재단의 지난 23년을 돌이켜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정심 UN Women 센터장, 김혜숙 유한킴벌리 고문, 손수현 홍보대사 등 여성계 인사와 파트너 기업과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여성재단의 23주년을 함께 축하해주었습니다.
성평등 동요 ‘소나무 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렸습니다.
‘나는 나답게, 함께 그리는 동그라미’ 곡으로 어린이들의 합창은 후원의 밤 행사를 밝은 분위기로 이끌어 냈습니다.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019년 20주년 행사 이후 3년 만에 공식적인 감사 행사를 계획하고 정성스럽게 이 자리를 마련했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여성재단을 위해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후원자분들의 기부와 기여가 있어 이 자리가 가능했다. 변화의 시간 마디마디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모두를 위한 내일을 위해 다시 함께 의지를 다지며 더 높은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노지은 사무총장은 재단 활동을 보고하였습니다.
한국여성재단은 2022년 재단의 조직 인프라 개선, 재단의 활동 역량 강화, 재단의 미래자원과 비전 계획 등 3가지 중점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재단의 오랜 기업 파트너 유한킴벌리가 W기금 1,000만원을 기부하여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클리오, ㈜소산퍼시픽, ㈜이엘에서는 물품 후원으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2003년부터 한국여성재단 홍보대사로 함께 해 온 서혜경 피아니스트는 축하공연에서 “2019년 20주년 행사 이후로 3년 만에 함께 한 자리라 기쁘다. 늘 한국여성재단을 응원하며 함께 하겠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하며, 베토벤-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1&3악장, 슈만의 ‘헌정’을 연주하여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23주년 후원의 밤의 하이라이트!
여성 리더들의 기증품으로 나눔 경매가 진행되었습니다.
경매에 선보인 물품은 故 박영숙 선생의 유품인 목도리, 여성 최초 변호사 故 이태영 변호사의 유품인 밥상, 이화여대 김은미 총장 기증 도자기, 故 임화공 선생 도예작품, 방송인 송은이 기증 바카랏 스윙 아시안 세트, 미래포럼 이혜경 이사장 기증 예담은 방짜유기 세트, 한국희망재단 이철순 상임이사 기증 故 김지영 화가 작품으로 기증품의 의미를 나누며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경매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모든 여성들이 차별받지 않고 마음껏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W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국여성재단은 1999년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이 평등하고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됐으며 성평등 사회를 위한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사회 경제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여성들을 지원하고 돌봄의 공공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앞으로 연령, 세대, 지역을 넘나드는 여성들의 연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함께 나아갈 것이며, 2022년 한국여성재단 후원의 밤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한국여성재단 23주년 후원의 밤 행사 포토존 사진이 필요하신 분은 나눔기획팀 윤진영 대리(070-5129-5441)에게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