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일 년의 시간이 후다닥 지나가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이주여성의 상상력으로 바뀐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함께 모였습니다. 비록 온라인으로 만났지만 각자 일 년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즐거웠습니다.

다양성 존중사회를 위한 <이주여성 리더발굴 지원사업>을 함께 수행한 7개 단체가 모여서 성과보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한국여성 재단은 <이주여성 리더발굴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풀뿌리 활동을 수행하는 이주여성들의 잠재력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주여성 리더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성평등 실현 및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로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2023년에는 7개 단체가 전국에서 이주여성과 선주민이 4,000여명 함께하였습니다.

활동 단체들은:

▷ 사단법인 새한누리 : 나르샤-이중언어 독서지도사 양성(서울)

▷ 사단법인 아시아의창 : 나의 가치 ‘up’프로젝트(경기 군포)

▷ 사단법인 아시아인마을 : 반려식물 관리사 양성 과정(경기 성남)

▷ 사단법인 아시안프렌즈 : 베트남 이주여성 역량강화를 통해 온라인 창업 생태계 조성(서울)

▷ 한국이주인권센터 : 아랍이주여성 이야기: 우리 이야기를 들어보세요(인천)

▷ 함께마을 : 우리가 잇:다(서울)

▷ 사단법인 함께하는 세상 : 양산 이주여성 노동인권활동가 JUMP UP! 프로젝트(경남 양산)

[전국 이주여성 리더들 활동 사진]

2023년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이주여성들이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양산에서 활동한 함께하는 세상의 이주여성 리더분들은 지역 내 이주여성들의 노동실태 조사를 위해서 책을 읽고 학습을 하고, 머리를 맞대어 

필요한 설문 문항을 만들고 5개국어로 번역도 직접하고, 현장에서 직접 설문조사를 하여 그 결과보고서까지 발행하였습니다.

인천 아랍 이주여성들이 활동하는 한국이주인권센터에서는 아랍 무슬림 여성들의 한국 생활 고군분투 이야기를 각자 주제를 선정하고 

글을 쓰고 번역까지 하여 멋진 책으로 발행하였습니다.

그 외 이중언어 독서 지도사로 성장하고, 반려식물 관리사가 되어 지역 소외된 이주민들을 위로하고 보살피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우뚝 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국에서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지역 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역할을 만들어가고 다져가는 이주여성들의 활동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성과보고회였습니댜

이러한 감동적인 활동은 보고서 책자 발행을 통해서 더 널리 알리고 소식을 함께 나누려고 하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글 한편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