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

2025 W기금모금캠페인 온길따라는 재단의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변화를 함께 그려본 시간이었습니다. 님께 이날의 따뜻한 이야기와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12월 9일(화) 오후 5시, 서울 명동의 소셜 임팩트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5 W기금모금캠페인 ‘온길따라’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발걸음과 마음이 모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행사 시작 전에는 재단과 여러 파트너 단체들이 함께 만든 변화의 순간을 사진전으로 선보이고, ‘한국여성재단에 온기를 더해주시는 이유는?’이라는 질문에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성평등가족부 원민경 장관님께서도 함께해 재단과 파트너 단체에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배우 손수현 홍보대사의 사회로 시작된 본 행사는 재단의 2025 활동 영상 <우리가 함께 걸어온 길>을 감상한 뒤, 장필화 이사장의 환영 인사로 문을 열었습니다.

1부 따뜻한 토크에서는 국내 여성단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Brave Changes의 컨설턴트 이미경 위원과 젠더폭력 대응활동 지원사업의 파트너 단체로 ‘일상 대응력 향상 훈련’을 진행한 제주여민회 고은영 위원장, 경력보유여성 일자리 플랫폼을 운영하며 W기금 기부로 함께한 커넥플 박지희 대표님이 참여했습니다.

2부 특별한 공연에서는 과거 재단의 여성문화예술인 지원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싱어송라이터 이주영님과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조세은 님의 무대로 따뜻하면서도 흥겨운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온길따라’에서 나눈 온기와 응원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여성재단은 더 많은 여성이 차별 없이 잠재력을 펼치는 데 힘을 더하겠습니다. 그 길에 계속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재단 활동 영상 보기

💌W소식① 2025년 성평등사회조성사업 활동공유회

2025년 11월 20일, 성평등사회조성사업 활동공유회가 열려 9개 단체가 각자의 의제를 가지고 펼친 한 해의 활동과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반도체·전자 산업 여성 노동자들의 직업병 문제를 2세 질환과 태아산재로 확장한 ‘반올림’, 평등의 전화 30년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현장에서 제도가 실제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대응을 짚어낸 ‘한국여성노동자회’, 임신·출산을 넘어 완경까지 여성의 생애주기 전반을 포괄하는 정책 과제를 제안한 ‘여성환경연대’ 등의 활동을 나눴습니다.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며 내일의 안전과 권리, 희망을 함께 그려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W소식② 한국여성리더연합, 성평등사회를 위한 MOU 및 ‘한여리 기금’ 전달

2025년 11월 25일, 한국여성재단과 한국여성리더연합이 업무협약을 맺고 ‘한여리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여성 전문가와 기업인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여성 임파워먼트와 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회원분들이 마음을 모아 조성한 ‘한여리 기금’은 다양한 여성들의 새로운 기회와 성장을 위한 한국여성재단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