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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GO신문] 한국여성재단-하나은행, 신탁 기부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2025.12.19

유산과 신탁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하고 접근성 강화

▲한국여성재단과 하나은행의 업무 협약식. 한국여성재단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과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8일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기부문화 정착과 저변 확산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유산과 신탁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접근성 강화를 통해 유산기부 참여와 기부문화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유언대용신탁의 기부신탁상품을 통해 생전에 본인이 자산을 관리하고 사후에는 미리 지정한 공익단체나 기관에 기부할 수 있다. 해당 상품으로 하나은행은 기부자의 뜻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여성재단은 신탁 상품에 가입한 유산 기부 참여자들이 다양한 여성의 안전하고 평등한 삶을 위한 나눔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산 기부 상담 공동 진행 ▲기부신탁 상품 홍보와 전문분야 협조 ▲여성의 안전과 평등한 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 등에 협력하며 기부문화 정착과 저변 확산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자신의 삶의 가치를 마지막까지 나누려는 유산기부의 흐름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 되는 중요한 시기에 하나은행과의 유언대용신탁 업무협약은 여성재단에 매우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분들이 법적, 제도적으로 편리하게 유산기부에 동참하고 성평등 사회를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이은정 하나더넥스트본부 본부장은 “한국여성재단이 오랜시간 쌓아온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가치 있는 활동이 협약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며 “한국여성재단의 사명이 사회 전반의 지속 가능한 변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유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한국NGO신문(https://www.ngo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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