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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GO신문] 한국여성재단·유한킴벌리,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으로 월경 건강권 인식 확산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 10년, 생리대 100만 패드 기부 전달식 개최

▲전달식 모습. 한국여성재단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과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이제훈)가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월경 건강권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여성재단은 27일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 여성 청소년을 위한 좋은느낌 생리대 100만 패드 기부 전달식이 지난 17일 유한킴벌리 사옥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으로 유한킴벌리는 2016년부터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월경 빈곤 해소를 위해 매년 약 100만 패드의 생리대를 한국여성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기부된 생리대는 해피빈,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협업해 저소득층과 보호종료(예정)아동, 한부모 가정 아동 등 사회적,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놓인 여성 청소년에게 지원하고 있다.
한국여성재단에 따르면 생리대 지원 정책이 보편적인 복지정책으로 이어지고 있으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들은 여전히 생리대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2016년부터 한국여성재단과 유한킴벌리는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총 1218만패드, 76만 8675명에게 생리대를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월경 교육과 월경권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여성재단 노지은 사무총장은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유한킴벌리의 동행으로 이어올 수 있었다”면서 “월경 빈곤은 경제적 문제일 뿐 아니라 정보와 교육의 빈곤, 사회적 인식과 연결된 문제다. 유한킴벌리와 안전하고 건강한 월경 돌봄 문화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한국NGO신문(https://www.ngo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19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