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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2025 여성마라톤’ 참가비 수익금, 성평등기금으로 쓰인다

2025.06.24

여성신문, ‘여성마라톤’ 참가비 수익금 한국여성재단에 기부
2020년부터 5년간 총 2700만원 성평등기금 적립

20일 서울 마포구 한국여성재단에서 열린 성평등기금 전달식에서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왼쪽)가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여성재단

여성신문이 주최한 ‘2025 여성마라톤대회’ 참가비 수익금이 성평등기금으로  한국여성재단에 전달됐다. 지난 6월 20일 기부금 전달식이 서울 마포구 한국여성재단 사무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여성마라톤대회는 2001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마라톤 행사로, 매년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하며 여성의 도전과 연대를 응원해왔다. 지난 5월 3일 열린 대회에는 7천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성신문은 2020년부터 마라톤 대회의 참가비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Go!261 펀드’를 조성해왔다. 이 펀드는 여성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폭력 피해로부터 벗어난 여성들의 안전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성평등 기금이다. 올해 기부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700만원이 성평등기금으로 적립됐다.

한국여성재단은 성평등기금을 통해 여성 인권, 차별, 폭력 등 다양한 영역의 이슈에 대응하며 성평등사회 조성과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위한 비영리여성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은 최초의 마라톤 여성 완주자, 캐서린 스위처의 배번호의 의미를 담은 Go!261펀드가 조성되어 성평등기금으로 오랜기간 함께 해온 것에 기금의 의미가 더 특별하게 여겨진다. 여성운동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선도하는 여성신문이 마라톤 대회 수익금 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확산하는 일에 함께하는 것에 더욱 감사드리며, 그 의미가 잘 담길 수 있도록 성평등사회조성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재단은 199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여성 민간공익재단으로, ‘딸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평등문화 확산, 여성 인권 보장, 여성 임파워먼트, 다양성 존중과 돌봄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출처 : 여성신문(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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