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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올리비아 로드리고, 내한 공연 수익금 일부 한국여성재단에 기부

2024.09.23

2003년생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  ⓒ유니버셜뮤직코리아 제공

여성 문제에 꾸준히 목소리를 냈던 미국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내한 공연 수익금 일부를 한국여성재단에 기부한다.

로드리고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GUTS월드투어 서울’의 티켓 수익 일부를 한국여성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여성재단(KFW)은 1999년부터 성평등 프로젝트, 여성의 폭력 피해를 예방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 미혼모와 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 등에서 수많은 여성 단체와 활동가들을 지원해왔다”고 설명하며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 링크까지 첨부했다.

로드리고는 20일과 21일 양일 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한국여성재단은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GUTS 월드투어의 전 일정을 응원한다”고 화답했다.

지난 3월 로드리고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공연장에 특별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에게 응급 피임약과 콘돔, 임신중지 치료 관련 자료가 담긴 스티커 등을 무료로 나주는 등 꾸준히 여성문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로드리고는 2021년 가수로 데뷔한 지 3년 만에 ‘굿 4 유'(good 4 u), ‘뱀파이어'(vampire) 등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곡 3개를 보유한 떠오르는 스타다.

출처 : 여성신문 (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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