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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여성마라톤 참가자 7천명의 선물” …한국여성재단에 성평등기금 전달

2024.06.12

‘제24회 여성마라톤 참가비’로
여성신문, ‘고! 261 펀드’ 기부금 조성

10일 오후 여성신문 사옥에서 성평등 사회 조성을 위한 ‘제24회 여성마라톤 참가비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한국여성재단 박정아 팀장, 복금희 과장, 노지은 사무총장, 유슬기 여성신문 사업국 부장, 여성마라톤 마스코트 신냥이. ⓒ신다인 기자

여성신문은 10일 한국여성재단에 ‘2024 여성마라톤’ 대회 참가비로 마련한 기부금 ‘고! 261 펀드(Go! 261 Fund!, 이하 261펀드)’를 전달했다.

지난 2020년부터 여성신문은 꿈을 향한 여성의 도전과 성공을 응원하고 폭력 피해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261펀드를 조성했다.

‘261’은 최초의 여성 마라톤 완주자 캐서린 스위처가 1967년 제71회 보스턴마라톤 대회에 유니폼에 달았던 배번호다. 261번은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장벽을 뛰어넘고,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도전 의지를 뜻한다.

한국여성재단은 이 기금을 전달 받아 여성과 아동 폭력 예방 및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여성마라톤 대회는 2001년부터 매년 열리는 최대 규모의 여성 행사다. 올해 여성마라톤은 무더위 속에서도 약 7천여 명이 참가해 함께 달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노지은 한국여성재단 사무총장은 “성평등 사회조성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7천명이 주는 선물을 받는 것 같다.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여성신문(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8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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