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제인 마시시 보츠와나 영부인이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을 방문했다.

네오 제인 마시시 보츠와나 영부인은 ‘2024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했으며 지난 5일 일행과 한국여성재단을 방문했다.

한국여성재단은 네오 제인 마시시 보츠와나 영부인 방문을 기념, ▲한국여성재단 활동 소개 ▲여성 역량강화 활동 공유 ▲한국여성재단 초대이사장 박영숙 홀 투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여성 역량강화 초점에 맞춘 이니셔티브(initiative·계획, 주도권)에 대해 상호 관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네오 제인 마시시 보츠와나 영부인은 “여성 역량강화 이슈에서 가족은 주요 변화를 위한 전략에 포함된다”면서 “가정 폭력과 차별, 자원에 불공정한 접근성뿐만 아니라 여성과 청소년의 기회를 제한하는 사회 고정관념과 장벽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 간에 보다 동등한 파트너십을 만들고 파트너 간의 공동 책임을 부여하는 등 가족 안에서의 관계와 책임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한국여성재단에 네오 제인 마시시 보츠와나 영부인의 귀한 걸음을 환영하며 방문에 감사드린다”며 “여성 역량강화를 위한 재단의 활동들을 나누며 보츠와나 여성, 특히 여성 청소년들의 성장과 자립에 대한 영부인의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의 일정이 보츠와나 여성들을 위해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바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NGO신문(https://www.ngo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52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