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공익단체 여성활동가들이 중국 호도협을 배경으로 찍은 단체사진을 보내왔습니다. 뭐라 말하지 않아도 충분히 자유롭고 평화로움이 느껴집니다. <딸들에게희망을> 2015년 4호는 공동체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부산과 전주에서 공동체를 만드는 여성들의 이야기인데요, CCTV 없이 돌봄센터를 통해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 있는 부산의 안진경 님, 전주의 비혼여성공동체를 꾸려가는 세 언니들. 이들은 모두가 공동체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요소가 있다고 말합니다. 함께 읽어볼까요? 이번호에 만난 기부자님은 두 분 모두 두 번째 스무 살을 통과하는 이야기입니다. 뜨거운 햇빛처럼 진하고 시원한 바람같은 여름이야기 들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