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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한국여성재단 재개관식 개최〈다시, 박영숙을 만나다〉기획전 &〈내가 그린 여자들〉특별전
<한국여성재단 재개관식 개최 Ⓒ한국여성재단>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은 지난 30일 재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 리모델링을 거쳐 사옥을 새단장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혜경 미래포럼 이사장, 박옥희 박영숙살림터 이사장, 윤만호 EY한영회계법인 회장,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 김홍희 백남준문화재단 이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최광기 한국여성재단 홍보대사 사회로 진행된 이번 재개관식은 건축보고, 박영숙 홀 기획전 〈다시, 박영숙을 만나다〉와 특별전 〈내가 그린 여자들〉 전시 소개, 개관 커팅식, 박영숙 살림이상 시상식, 밥상나눔 순서로 진행됐다.
환영사에서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17년 만에 건물을 새롭게 단장하고 故 박영숙 선생님의 10주기를 맞이하여 박영숙홀 전시관을 여는 날이다. 무엇보다 좋은 파트너를 만나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해를 넓혀가며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된 것이야 말로 소중한 인연이며, 여러 제약에도 흔쾌히 저희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평생을 민주화운동, 여성운동, 환경운동에 헌신한 한국여성재단 초대 이사장인 故 박영숙 선생은 50여 년간 여성 평화 환경 활동가로 살았으며, 여성활동가들의 거울이자 나침반이다.
박영숙홀 전시 개관은 2023년 故 박영숙 선생의 10주기를 맞이해 성평등과 생명, 평화, 살림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천했던 박영숙 선생의 삶과 가치를 재조명하여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가 되었다.
류준화, 박영숙, 윤석남, 정정엽, 주황의 작품이 특별전 〈내가 그린 여자들〉 전시가 5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평일 12시∼18시, 수요일은 12시∼20시) 한국여성재단 지하 1층에 전시가 되며 누구든지 관람이 가능하다. 〈내가 그린 여자들〉은 세대, 매체에 따라 ‘여성’이라는 공통의 카테고리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하고 나아가 앞으로의 여성의 실천적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기획하였다.
‘여성의, 여성을 위한, 여성의 의한’ 한국여성재단은 대한민국 모든 여성이 평등하고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성평등 사회를 위한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사회 경제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여성들을 지원하고 돌봄의 공공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