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Up Project] IKEA 코리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홈퍼니싱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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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코리아와 한국여성재단는 양육미혼모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자녀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하여 양육미혼모 지원사업 “Mom-Up Project”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2018년 11월, 서울/경기권에 거주하는 양육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양육미혼모 32가정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가정에게는 자녀 공부방 개선과 사회적 네트워크와 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조모임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그 첫번 째로 <홈퍼니싱 워크숍>이 경기권과 서울권 각각 2019년 1월 8일(화), 15일(화) 이틀간 이케아 고양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홈퍼니싱 워크숍>은 이케아 코리아 임직원이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양육미혼모 가정의 주거 환경(자녀 공부방) 개선을 통해 아이와 함께 더 좋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을 주는 워크숍으로, 앞으로 지원될 자녀 공부방 개선을 위한 홈퍼니싱 솔루션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공간이 어디인가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공간의 변화는 삶의 변화로 이어집니다. 일상 생활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는 본인만이 알 수 있습니다. 아이와 충분히 이야기하셔서 더 나은 일상을 만들 수 있는 공간,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어보시길 바랍니다.”

아이에게 좋은 책상, 예쁜 방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들이 <홈퍼니싱 워크숍>을 통해 엄마와 자녀의 삶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공간이 얼마나 삶에 영향을 끼치는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워크숍에서는 양육미혼모 역량강화프로그램으로 ‘나의 삶 방향 찾기’ 및 ‘글쓰기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고, 비슷한 환경 속에서 양육의 어려움이나 사회적 시선들에 대해 공유함으로써 서로 공감하고 지지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워크숍 이후 참여가정에게는 개별 홈퍼니싱 플래닝이 진행됩니다. 홈퍼니싱 플래닝은 참여가정이 원하는 공간 개선 방향과 각 가정별 공간에 맞춘 1:1컨설팅으로,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자녀 공부방 개선을 위한 이케아 물품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양육미혼모들의 바람과 이케아 코리아의 홈퍼니싱 플래닝을 바탕으로, 개별가정의 공부방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될지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한국여성재단> 2019/01/11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