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과 연세대여성치과의사회와 함께 한 2020 [With Mom Project]
- 양육미혼모 모자가정 지원사업
- 여성기본인권보장
세상의 모든 엄마와 아이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 한국여성재단과 연세대여성치과의사회와 함께 한 2020 [With Mom Project] –
한국여성재단은 양육미혼모와 그 가족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가기 위해 경제적⦁사회적⦁정서적 지원을 하는 [With Mom 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연세대여성치과의사회와 손을 잡고 양육미혼모의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경상남도 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연계된 해당 가정에 “생필품”과 “양육용품”을 지원하는 [With Mom Project]를 진행했다. 이는 대상 가정의 경제적 부담감을 감소시켜 안정된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재단의 대표적인 복지 프로그램이다.
⦁양육미혼모 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 및 자녀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는 [With Mom Project]
[With Mom Project]는 양육미혼모 가정의 문화적 결핍과 사회적 시선으로 인한 고립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개설된 사업이다. 2020년에는 연세대여성치과의사회와 함께 경상남도 내 거주하는 양육미혼모 33가정(모:33명, 자녀:37명)을 대상으로 생필품(1가정당 1회)과 양육용품(1가정당 3회)을 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생필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이 감소했고, 자녀 발달에 적합한 “양육용품”을 지원해 양육과 생계의 이중고를 혼자 감당해야 하는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 36개월 이상 자녀를 키우는 가정에 꼭 필요한 사업
본 사업의 특징은 5세 이상, 초등 저학년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을 우선으로 지원한다는 점이다. 현재는 지원 서비스가 36개월 미만 자녀에 집중되어 있어 5세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은 사실상 지원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은 상황이었다. 때문에 재단에서는 [With Mom Project]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연령의 자녀들에게 양육물품을 지원하여 빈곤의 거리를 좁히고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도록 하고자 하였다. 이를 계기로 사각지대에서 지원을 받지 못했던 대상자들이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 현물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 감소
양육과 생계라는 이중고를 오롯이 혼자 감당해야 하는 양육미혼모 가정에서는 자녀가 성장함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재단에서는 실질적으로 자녀 발달에 적합한 양육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생활안정 및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현물 지원이라는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양육의 안정화와 정서적⦁경제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었다.
⦁ 비수도권에 위치한 가정 우선 지원
현재 대다수의 지원 사업은 수도권으로 집중되어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지방 소도시에 거주하는 가정의 경우, 더욱 사각지대로 밀려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본 사업을 통해 정부가 놓치고 있는 사각지대에 위치한 가정을 우선으로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이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시키는데 큰 일조를 했다.
⦁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한 시의적절한 지원
특히나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대다수 가정의 양육자들이 실직을 하며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었다. 본 사업에 참여한 양육미혼모 가정의 실질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 “생필품”과 “양육용품” 지원이 이루어져 코로나19로 인해 발생된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시키는 시의적절한 사업이었다. 한국여성재단 [With Mom Project] 사업 담당자는 물품 지원이라고 하더라도 대상자들이 원하는 물품들은 차이가 있고, 자녀 발달에 맞춘 용품을 지원할 수 없는 한계점이 늘 존재해왔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지원받을 수 없는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물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세상의 모든 엄마는 자신의 아이를 행복하게 키울 권리가 있다. 엄마가 아이를 키우는 당연한 권리를 지지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이들이 일상의 소중함과 따뜻한 온정의 마음을 느꼈으면 하는 것이 재단의 바램이다.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2021년 [With Mom Project]는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