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업프로그램1탄_멘토와 함께한 뜻깊은 하루

  • 하모니 프로젝트

7월 9일 이씨엠디 임직원과 함께하는 <하모니 프로젝트 드림업 프로그램 harmony Project Dream Up Program > 이 잠실 롯데월드몰 및 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다문화가정의 자녀 20명과 이씨엠디 임직원 10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5월에 진행된 쿡쿡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었습니다.

드림업 프로그램 단체사진

 

드림업 프로그램는 다문화아동이  멘토의 도움으로 문화체험활동을 경험하며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는 활동입니다. 이번 진행된 드림업 1회차에서는 외식체험, 아쿠아리움, 민속박물관까지 체험할 수 있어서 멘토와 멘티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외식체험 및 아쿠아리움 관람

본격적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앞서 ‘내츄럴소울키친’에서 점심을 먹은 후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있는 아쿠아리움으로 향했습니다. 아쿠아리움에서는 직접 수중생물에게 먹이를 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요, 젖병으로 잉어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젖병을 이용하여 잉어 먹이주기 아쿠아리움 스탬프 딱지를 완성한 멘토

생각보다 힘이 쎈 잉어들의 모습에 멘티들은 잠시 당황하기도 하였지만 멘토의 도움을 받아 끝까지 먹이를 주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한쪽에 마련된 소라, 멍게, 불가사리도 만져보고 아쿠아리움 곳곳에 있는 스탬프도 찍으며 다음 장소인 민속박물관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옛 어른들의 생활모습을 볼 수 있는 민속박물관

롯데월드에 위치한 민속박물관은 구석기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모습을 시대별로 구분하여 실제유물과 함께 모형으로 재현하여 쉽고 재미있게 관람이 가능하도록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전통공예체험 한지 연필꽂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민속박물관에서는 한지를 이용한 연필꽂이 만들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한지프로그램을 기다리면서 무료로 진행되는 페이스페인팅에도 참여하고 사방치기, 윷놀이등을 진행하며 멘토와 멘티는 한뼘 더 가까워 졌습니다.

멘토와 함께 윷놀이 체험 멘토와 함께한 사방치기 놀이

10월에 또 만나요

“다음에 언제 또 만나요?”
“빵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양꼬치가 먹고싶어요” “키자니아에 가보고싶어요” 드림업 프로그램이 끝나기도 전에 멘티들은 다음엔 언제 만나는지, 어떤 활동을 하는지 궁금해합니다. 멘토와 멘티의 세번째 만남은 10월쯤인데요, 엄마나라의 요리를 배워보는 쿡쿡프로그램이 어떤 요리일지 기대를 가득 안고 돌아갔습니다.

한국여성재단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하모니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환경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문화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자아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습니다.

하모니 프로젝트( Harmony Project)는 이씨엠디 임직원과 다문화가정 자녀가 멘토-멘티가 되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합니다. 다문화가정 아동은 다문화가 갖고 있는 장점 및 특수성을 인지하여 건강한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이씨엠디 임직원들은 다문화 감수성 향상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고취시키는 활동입니다.

<저작권자© 한국여성재단> 2016/07/13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