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EY한영, 이주여성가족 여성청소년 3년 연속 장학 지원

<사진> 지난 5월 11일, 비대면으로 실시된 <다문화이주여성가족 여성청소년 장학사업 YOUTH POWER> 오리엔테이션에 장학생 19명이 참석하였다.

 

이주여성가족 여성청소년 19명의 꿈을 지원하는 <다문화이주여성가족 여성청소년 장학사업 YOUTH POWER>(이하 장학사업)의 설명회가 지난달에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 주관, EY한영(대표이사 박용근)이 후원하는 본 장학사업에서는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의 협력으로, 충북 지역 장학생들에게 교육활동비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3년 연속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주배경의 청소년들은 중학교 진학 이후 삶의 만족도가 낮아지고, 학교 밖에 도움을 주는 어른이 있다고 인식하는 정도가 낮아지고 있습니다(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2019). 특히 외국인주민 비율이 4.6%인 충청북도는 전국 평균 4.3%를 상회하며, 다른 대도시나 중소도시에 비하여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 사회적 역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2019). 이러한 사실은 수도권에 비해 지역 거주자들의 환경이 불리하며, 청소년 발달환경의 지역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임을 보여줍니다.

 

<사진>  지난 3~4월 진행한 장학사업 공모의 웹포스터

이에 글로벌기업 EY한영과 한국여성재단은 지원의 후순위로 밀려있는 비수도권 이주여성가족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3년간 다양한 교육활동 및 멘토링 지원을 통해, 여성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이들이 안정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체계를 확대하고자 했습니다. 매년 중학생과 고등학생에게 각각 120만 원과 150만 원의 교육활동비를 지속적으로 지급하며, EY한영 임직원들과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하며 멘티들은 진로 탐색을, 멘토들에게는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장학사업 공모를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평소 해보고 싶었던 것들이 많았는데,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학생은 위와 같이 소감을 남겨주셨으며, 장학생 선발에 함께 도움 주신 많은 분들 중 음성군건강다문화센터의 정복동 센터장님은 “다문화학생들이 꿈과 진로를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전해주셨습니다(불교공뉴스, 2021). 장학사업을 설명한 오리엔테이션에서도 장학생들의 기대와 열띤 분위기가 전해졌습니다. 앞으로 미래를 변화시킬 여성청소년들이 차세대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독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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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소개]

EY는 회계감사, 컨설팅, 전략, 세무, 재무자문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리더입니다. EY한영은 약 2,700명의 전문가들이 EY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그동안 축적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공동의 가치관과 품질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Y는 ‘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철학을 토대로, 고객사와 우리 사회를 위한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고, 자본시장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한국여성재단 소개]

한국여성재단은 지난 1999년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이 평등하고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됐으며, 성평등 사회를 위한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사회경제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여성들에게 돌봄 공동체와 나눔 문화가 바탕이 된 삶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