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개선사업] ARITAUM in U 1, 2호점 오픈

  •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공간문화개선사업

대안적인 여성전용 공간 설치 사업 ‘ARITAUM in U’ 오픈식이 지난 12월 23일과 29일, 경남여성회 부설 마산성가족상담소와 대전여민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경남여성회 부설 마산성가족상담소는 22년된 노후 오피스텔을 개보수 하여 좀 더 편안한 공간에서 내담자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본 공간이 시민, 여성운동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진행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대전여민회는 마을카페 ‘자작나무 숲’을 열었습니다.

마을까페 ‘자작나눔 숲’은 어린이도서관짜장에서 자원활동과 다양한 소모임에 참여하는 마을여성들에게 별도의 마을활동공간이 필요하게 되면서 구상하였으며, 대전여민회 사무국이 있는 건물주인 배인유치원에서 공간을 제공, 태평양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ARITAUM in U’ 사업에 채택 되면서 카페를 열게 되었습니다.

본 카페는 오전에는 주로 손바느질모임, 천연화장품모임 등 주민들의 소모임과 소모임원들의 품앗이로 이루어지는 강좌가 열릴 예정이고, 오후에는 일반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나 차를 마시는 만남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마을까페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운영비를 제외하고 중촌동 마을여성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되어 쓰여질 예정입니다.

지난 12월 29일 개최된 카페 오픈식에는 아모레퍼시픽 김재석 대전지역사업부 공장장, 태평양복지재단 신찬호 사무국장, 한국여성재단 명진숙 팀장 등이 참여해 축하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김재석 공장장은 “본 사업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사회적 책임을 미약하게나마 실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본 공간을 통해 마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마을 공동체 터전을 마련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여성생활.이용시설 및 비영리 여성단체의 시설개보수 사업은 여성생활.이용시설 및 여성단체 활동가의 활동 공간을 개선한으로서 공간이용자들의 편의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화장실 및 욕실개선사업의 ‘Happy Bath, Happy Smile’과 대안적인 여성전용 공간 설치 사업 ‘ARITAUM in U’ 를 통해 홈리스 여성 주간센터 등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가 지원되었습니다.

 
<저작권자© 한국여성재단> 2012/09/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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