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공간, 다문화카페 엘리스 개소
- 이주여성 경제적자립 지원사업 My Future, My Business Ⅲ
J.P. Morgan 후원 한국여성재단 주최
다문화여성&저소득층여성 창업지원사업 My Future, My Business
소통하는 공간, 다문화카페 엘리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향긋하고 달콤한 향기가 지나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이곳은, 지난 11일 오픈한 다문화카페 ‘엘리스’다.
러시아, 키르키즈스탄 등의 이주여성들이 직접 운영하는 다문화카페 ‘엘리스’는 글로벌 금융회사 J.P. Morgan과 한국여성재단이 함께 하는 <다문화여성&저소득층여성 창업지원사업 “My Future, My Business”> 사업을 통해 진행되었다. 지난해 6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팀 중 우수팀으로 선정된 예비창업팀이 다문화카페라는 아이템으로 창업에 성공한 것이다.
지난 11일(수) 진행된 다문화카페 ‘엘리스’의 개소식에는 J.P. Morgan 박라희 부문장과 한국여성재단을 비롯하여 이천시장 및 지역 민, 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다문화카페 개소를 축하했다.
J.P. Morgan 박라희 부문장은 “My Future, My Business라는 프로그램답게 미래를 위한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낸 다문화카페 엘리스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지역사회 이주여성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좋은 메세지를 전하는 희망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달했다.
한국여성재단 이해리 팀장은 “낯선 한국사회에서 당당히 꿈을 이룬 다문화여성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다문화카페 엘리스를 통해 다문화여성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창업을 꿈꾸는 다문화여성들의 롤모델로 더욱 선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다문화카페 ‘엘리스’는 기존 다문화카페들이 바리스타라는 국한된 역할로 다문화여성들이 참여했던 것과는 달리, 이주여성 조합원들이 공동으로 출자하고 직접 운영하는 이주여성 주도형 직원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문화카페 엘리스는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한 다문화여성들이 신선한 원두를 사용하여 내려주는 향 좋고 맛 좋은 커피부터 다문화여성들이 직접 만드는 모국 디저트까지 함께 판매한다.
지역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서 거듭날 다문화카페 엘리스의 앞으로를 힘차게 응원해본다.
다문화카페 엘리스 위치 안내주소 : 경기도 이천시 중리천로 22번길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