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중의 코치(강원화)

  • 100인기부릴레이캠페인

100인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여러분은 누 규?

100인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여러분은 어떤 분이실까?
여성재단과는 어떠한 인연을 가지고 계실까?
그리고 어떤 여행을 꿈꾸고 있을까?
너무너무 궁금했던 궁금증들을 지금부터 알아보아요 ~!

♧ 기부자님의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해피릴레이 참여하기

코치 중의 코치 강원화님을 소개합니다!

1기 기자단이 되어 여성재단과 인연을 맺은 후로 즐겁고 의미 있는 일들만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는 강원화님!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내 아이들도 마음껏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그녀의 예쁜 소망이 꼭 이루어지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해본다.

요즘 무엇에 관심 있으신가요?

올 해 5살 큰 아들이 유치원에 입학하고, 둘째 아들이 태어났어요.
두 아이가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기여하고, 스스로 행복한 형제로 자라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그동안 삶에서 워킹우먼으로 일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많았는데, 둘째 출산 후 두 아이가 하루하루 커가는 것을 보면서 육아와 살림에 대한 관심과 재미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결코 소소하지 않은 일상의 위대함을 체험하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

100인기부릴레이는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지난해 여성재단 기자단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캠페인을 알게 되었고, 직관적으로 참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첫해부터 덜컥 이끔이로 뛰었답니다. 영광스럽게도 발대식에서 이끔이 대표로 선서까지 하게 되어 의욕충만!! 무조건 완주하기로 결심했지요. 만만치는 않았지만, 주변에서 취지에 공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매년 5월은 제게 나눔의 달이 되었답니다. 당연히 100인 기부릴레이와 함께요! 올해도 당연하게 참여합니다. 지금 기초체력 단련(리스트 점검)중입니다.

기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기부란, 그것이 무엇이든, 많든 적든, 나의 것을 필요로 하는 타인을 위해 기꺼이 나누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모를 때는 기부란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내가 하기에는 엄두가 나지 않지만, 일단 한번 시작하면 나에게도 자연스러운 일이 되고, 나눔으로 내 삶이 더욱 풍성해지는 느낌을 맛보고 나면 자꾸만 하게 되는 것같아요.

기부를 하고 생활에서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확실히 가족이나 주변사람들과 나눔과 기부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합니다. 100인 기부릴레이 참여를 계기로, 남편과 저는 여성재단의 만만클럽 정기기부에 참여하게 되었고, 아이들의 이름으로 기부할 곳도 찾고 있는 중입니다. (국내외 어린이를 돕는 기관 중 선택할 예정이예요.) 돈 뿐만 아니라, 물건이나 재능에 대한 기부도 더 적극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쉽게 버리기 전에 누군가에게는 쓸모가 있을 것 같은 물건을 아름다운 가게로 실어가기도 하고, 이웃에게 ‘드림’하는 것도 즐기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절약하는 습관도 길러지는 것 같아요.

한국여성재단과의 첫 인연은?

기자단 1기로 활동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모집공고를 보았을 때 뭔가 강하게 끌리는 것이.. 직관적으로 느낌이 왔다고나 할까요.. 이전까지 한국여성재단의 이름을 듣기는 했지만,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 잘 몰랐지요. 알고 보니 한국 여성단체들의 ‘허브‘ 더라구요! 여성재단과 인연을 맺은 후에 즐겁고 의미 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부와 나눔에 대해 생각만 하던 것을 실천할 수 있는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부터 여성계 이슈에 대해 더 큰 관심과 공부를 할 수 있게 된 것.. 제게는 참 귀한 인연입니다. ^^

한국여성재단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지금처럼만..^^ 어떤 이슈에 대해 단기적이고 표면적인 접근이 아닌 시간이 걸리더라도 근본적인 대안과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한발 한발 실현해 나갈 수 있는 뚝심을 기대합니다.

다음 기부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다음 기부자? 누구신지.. ㅋㅋ)
100인 기부릴레이~ 완주의 기쁨을 함께 누리시지요!

100인 기부릴레이로 기부여행을 떠나시는 기부자님!
올 연휴는 누구와 여행을 가고 싶나요?

여성재단 홍보대사 1호 김미화씨가 떠오르네요, 이유는,, 그동안 맘고생(?) 많으셨는데 몸도 마음도 편히 쉬시라고편안한 여행을 함께하고 싶습니다…(귀찮게 안할게요..하하)

100인 기부릴레이에 함께하는 기부자님들께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가 있으시다면?

부산 해운대! 지난해 여름 가족 휴가로 다녀왔는데 바다도 좋고, 먹거리도 많아서 좋아요!

 

<저작권자© 한국여성재단> 2011/09/27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