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주여성의 상상력으로 세상을 바꾸다! 한국여성재단 · 하나금융그룹 이주여성리더발굴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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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주여성리더발굴 지원사업 홍보영상]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은 지난 10월 17일 이주여성 활동가와 이주민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다양성 존중 사회를 위한 ‘이주여성 활동가·단체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진행했으며, 사업 별 담당자 포함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사업을 되돌아보고, 향후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하나금융그룹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전국 최초로 시작하는 이 사업은 수혜자에 머물러 있던 이주여성이 활동의 주체로 다양성 존중 사회로의 변화를 끌어낼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사업시작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주여성 활동가가 안정적이고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원하고, 지원기관 및 단체 분야는 이주여성이 실무 인력으로 사업을 주도하면서 잠재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오늘 성과보고회는 이주여성들이 주체적으로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역량과 경험을 펼쳐놓는 시간이었다. 특히 지구인의 정류장은 1300여개가 넘는 영상 아카이빙 작업을 통해 이주여성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였고, 한국이주인권센터는 아랍여성을 위한 생활가이드북을 웹용으로 제작한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이주여성’으로서 ‘활동가’로서 살아가는 삶의 여정을 살펴보는 영상으로 보고회를 마무리하였다. 이주여성들은 향후 지속적인 사업 지원을 기대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예산집행부터 활동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앞으로도 이주여성들이 시민·이웃으로서 관계 맺고, 지역사회 현안 발굴과 문제해결의 주체 역할을 담당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여성재단은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재단은 1999년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이 평등하고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됐으며 성평등 사회를 위한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사회 경제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여성들에게 돌봄 공동체와 나눔 문화가 바탕이 된 삶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