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주한 호주 대사관 –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 조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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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호주 대사관(대사 제임스 최)과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이혜경)은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성평등사회 조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2019년 3월 8일 호주대사관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제임스 최 호주대사,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 주한 호주상공회의소 회원들이 참여하였다.
호주대사관은 지난 1월 25일 진행한 ‘2019 호주의 날’행사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하였으며 가치의 다양성과 포괄성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성평등 사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여성재단에 기부하게 되었다.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는 이 자리에서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경제, 정치, 사회적 성과를 기리는 동시에 성평등과 여성권익신장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날”임을 강조했다. 또한 최 대사는 “호주 정부의 UN 여성 특별위원회의 올해 주제인 ‘More Powerful Together’는 성평등과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 집단적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며, 한국여성재단과 주한 호주대사관의 협력에 매우 시의 적절한 주제”라고 밝혔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는 “호주의 날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여성 권익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신 제임스 최 대사님과 호주대사관 직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국 사회는 미투운동의 확산 등 여성운동의 놀라운 역동의 시기를 맞이하였으며, 어느 때보다 시민사회단체의 역할이 강조되고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시기에 호주 정부와 주한 호주대사관의 협력과 참여의 의미가 크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한국여성재단은 앞으로도 성평등 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서 제임스 최 대사는 한국여성재단의 대표 모금캠페인 ‘100인 기부릴레이’에도 참여하기로 하였다. 최 대사는 성평등과 여성 권익신장 장려에 있어 남성의 역할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100인 기부릴레이는 한국여성재단이 2003년부터 진행한 캠페인으로 매년 4월 시민모금가(이끔이)를 중심으로 기부를 이어가는 모금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여성을 비롯하여 모든 사회적 약자들이 성, 인종, 계급, 나이 등으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위해 사용된다.
한국여성재단은 1999년 <딸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캐치 플레이즈로 출범하여 시민들과 함께 나눔문화 대중화와 성평등사회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민간공익재단으로 2015년 삼일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다.